대두(콩) 선물 가격이 수요일 거래에서 단기 반등세를 보이며 근월물에서 거래당 12~13센트 상승했다. cmdtyView 국가 평균 현물 대두 가격은 전일 대비 12 3/4센트 상승해 $9.95 1/4를 기록했다. 대두박(soymeal) 선물은 정오 기준 톤당 $5.70~$7 상승했으며, 대두유(soy oil) 선물은 소폭 상승했다. 한편, 1월물 대두에 대해 밤사이에 88건의 인도(출고) 통지가 발행됐고, 대두유에 대해서는 78건의 인도 통지가 발행됐다.
2026년 1월 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가 공식적으로 수출실적(Export Sales) 발표 일정을 정상화했다. 이에 따라 시장 예상은 2025/26 마케팅 연도 대두 수출 판매량이 1월 1일 주간에 75만~130만 톤(MMT) 수준일 것으로 집계된다. 2026/27 마케팅 연도분의 수출 판매는 0~30만 톤 범위로 추정된다. 대두박(soybean meal) 예약(북킹)은 10만~35만 톤으로, 대두유는 0~3만 톤으로 추정된다.
브라질의 대두 수출량은 12월에 338만 톤(3.38 MMT)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8.6% 증가한 반면, 전월(11월) 대비로는 19.4% 감소한 수치다.
선물별 가격은 다음과 같다. 2026년 1월물 대두(Jan 26)은 $10.55로 13센트 상승했고, 근월 현물(Nearby Cash)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9.95 1/4로 12 3/4센트 상승했다. 2026년 3월물(Mar 26)은 $10.68 3/4로 12 1/2센트 상승, 2026년 5월물(May 26)은 $10.80로 12센트 상승을 기록했다.
주요 사실 정리: 근월물 대두 선물은 12~13센트 상승, cmdtyView 국가 평균 현물 대두 $9.95 1/4(+12 3/4¢), 대두박 선물은 $5.70~$7 상승, 대두유는 소폭 상승, 1월물 대두 인도 통지 88건·대두유 78건, 브라질 12월 수출 3.38 MMT(+68.6% y/y, -19.4% m/m), USDA 수출실적 정상화 및 예상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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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대중에게 비교적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전문 용어를 설명하면, MMT는 Million Metric Tons(백만 메트릭톤)을 의미한다. 선물시장에서 ‘근월물(Nearby)’은 가장 근접한 만기(가장 빠른 만기)를 가진 계약을 뜻하며, ‘현물(Cash)’ 가격은 즉시 인도 가능한 실제 물량의 시장 가격을 말한다. 또 ‘수출실적(Export Sales)’ 보고는 USDA가 매주 집계해 발표하는 자료로, 해외로 판매가 확정된(예약된) 곡물 물량을 보여줘 시장 수급·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분석 및 전망
이번 반등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첫째, USDA의 수출실적 발표 일정 복귀로 인해 시장 참여자들이 새로 공개되는 매주 수출 수치에 주목하는 가운데, 분석가 예상치(2025/26 75만~130만 톤)가 상방 리스크를 자극해 매수 세를 강화한 측면이 있다. 둘째, 브라질의 12월 수출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지만 전월 대비 감소한 데이터는 계절적 변수와 선적 일정에 따른 변동성을 시사한다. 셋째, 인도(출고) 통지 건수가 근월물에서 다수 발생한 점은 실물 인도 수요가 존재함을 나타내며, 이는 현물·근월물 가격 지지로 작용할 수 있다.
향후 가격 방향성을 좌우할 주요 변수는 다음과 같다. 첫째, USDA의 주간 수출실적(예상치 대비 실제치)이다.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출 판매량은 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둘째, 남미(특히 브라질·아르헨티나) 수출 속도 및 선적 차질 여부다. 12월의 월간 변동처럼 계절적·물류적 요인으로 수출이 둔화되면 단기적으로 가격을 지지할 여지가 있다. 셋째, 대두박·대두유의 동반 움직임이다. 대두는 원유(commodity) 구조상 압착 후 대두박과 대두유를 생산하므로, 박·유 가격의 강세는 원재료(대두) 수요를 확대시켜 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이번 반등이 기술적·정보적 요인에 따른 조정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중기적 관점에서는 글로벌 수급 지표(미·남미 생산량, 중국 등 주요 수입국의 수요, 바이오디젤 정책 변화 등)에 따라 방향성이 뚜렷하게 갈릴 것이다. 투자자 및 관련 업계는 향후 USDA 주간 수출실적 발표, 남미 선적 통계, 그리고 에너지(바이오디젤) 정책 변화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실무적 시사점
농가·트레이더는 현물과 선물 포지션을 조정할 때 이번 발표된 수치와 인도 통지 현황을 참고해 헷지 및 공급 계약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제분·사료업체 및 바이오디젤 관련 업체는 대두박·대두유의 가격 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매 타이밍과 재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