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콩) 선물이 소폭 혼조로 목요일 장을 마감했다. 국내외 평균 현물 가격을 반영한 cmdtyView의 국가 평균 현물 대두 가격은 $9.94로 변동 없이(unch) 마감했다. 대두박(soymeal) 선물은 0.60달러 상승해 톤당 $4.80를 기록한 반면, 대두유(soy oil) 선물은 지수 기준 11~23포인트 하락했다.
2026년 1월 2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는 오늘 아침 192,350톤(MT)의 대두에 대한 비공개 수출 거래(private export sale)를 목적지 불명(unknown destinations)으로 보고했다. 이 발표는 향후 수출실적(Export Sales) 지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단기 수요 신호로 해석된다.
금주(1월 15일 주)의 수출실적(Export Sales) 데이터는 금요일 아침에 발표될 예정이며, 트레이더들은 해당 주의 대두 판매량을 1.5~3.0 MMT(백만톤)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해당 주의 일간 발표가 합산한 수치는 1.403 MMT였다. 같은 기간의 대두박(soybean meal) 판매 추정치는 200,000~500,000 MT, 대두유(soybean oil)는 5,000~25,000 MT 수준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업계단체인 ABIOVE는 브라질의 대두 압착(soybean crush) 추정치를 전년 대비 2.5 MMT 증가한 61 MMT으로 제시했으며, 브라질의 대두 생산량을 177.12 MMT로, 2026년 수출량을 111.5 MMT로 각각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수출 추정치가 3.3 MMT 증가한 수치다.
선물 만기별 주요 종가는 다음과 같다. 2026년 3월물(Mar 26) 대두 선물은 $10.64로 마감해 0.5센트 하락했다. 근접 물량(Nearby Cash)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9.94로 변동 없음을 기록했다. 2026년 5월물(May 26)은 $10.76 1/4로 1 1/4센트 상승, 2026년 7월물(Jul 26)은 $10.89로 1 3/4센트 상승했다.
핵심 발표: USDA의 비공개 수출거래 보고에서 192,350MT가 보고되었다는 점이 금일 시장의 즉각적인 주목을 받았다.
용어 설명 — 시장 참여자 및 일반 독자를 위해 주요 용어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현물 가격(Cash Bean)은 즉시 인도 가능한 상품의 시장 가격을 의미하며, 선물 가격과는 시차 및 보관·운송비용, 금리·정책 변수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 대두박(soymeal)은 동물 사료 원료로 쓰이는 대두 압착 결과물이며, 대두유(soy oil)는 식용유 및 바이오디젤 등으로 소비되는 부산물이다. Crush(압착)는 대두를 기계적으로 압착하거나 추출하여 대두박과 대두유를 생산하는 공정을 가리키며, 압착량 증가는 상대적으로 대두박과 대두유 공급을 늘리는 요인이다. ABIOVE는 브라질 식용유 산업 관련 협회로 통상 브라질의 생산·수출 전망을 제시한다.
시장 영향 및 향후 전망 — 이번 장에서 관찰된 혼조 양상은 수급의 상반된 신호가 충돌한 결과로 해석된다. 단기적으로는 USDA의 비공개 수출거래 보고와 다가오는 금요일의 수출실적 데이터 발표가 가격 변동의 촉매가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트레이더의 예상 범위(1.5~3.0 MMT)와 최근 일간 누적치(1.403 MMT)의 차이는 수요가 예측 범위 안팎에서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따라 가격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중기적 관점에서는 브라질의 생산·수출 증가 전망이 가격 상방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ABIOVE의 브라질 대두 생산량 추정치(177.12 MMT)와 수출 추정치(111.5 MMT)는 글로벌 공급 여건을 보다 완만하게 만들며, 이는 특히 근접 현물과 만기 짧은 선물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대두박 가격의 상대적 강세($4.80/톤으로 0.60달러 상승)는 사료 수요 강세 또는 가공업체의 수요 회복을 반영할 수 있어, 대두 전체 밸류체인에서의 복합적 가격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한 대두유의 약세(지수 11~23포인트 하락)는 식용유 및 바이오디젤 수요, 글로벌 팜유·유채유 등 대체유지 가격의 경쟁력, 에너지 가격 및 정책(예: 바이오연료 의무 혼합 비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향후 가격 방향을 가늠하기 위해서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 기상 상황, 달러 환율 흐름, 국제 에너지 가격, 그리고 각국의 수출·수입 정책 변화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산업계에 대한 실무적 시사점 — 수출실적 지표와 남미의 생산 전망은 대두 관련 포지셔닝(선물·옵션·현물 매매)에 있어 핵심 변수이다. 수출실적이 트레이더 기대를 상회하면 단기적 가격 반등 가능성이 있으며, 반대로 일시적 수요 둔화 또는 남미 공급 확대로 확인되면 근접 현물에 대한 추가 하방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 또한 대두박의 강세 흐름은 육류·가축 사료비용의 변동성을 통해 하류 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사료업체와 축산업계는 비용관리와 계약 조정 전략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추적해야 할 주요 변수 — 다가오는 수출실적(Export Sales) 발표, 브라질의 기상·생산 보고서(ABIOVE·국가 통계), 국제 유가 및 식용유 대체제 가격, 그리고 달러 환율 등을 우선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이들 지표는 향후 몇 주 동안 대두 가격의 방향성과 변동성 수준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다.
참고: 본 기사에 포함된 수치와 정보는 2026년 1월 23일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