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 선물, 목요일 소폭 하락

대두(콩) 선물은 대부분의 계약에서 소폭 하락했다1~5 1/4센트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번 주 5월물은 주간 기준 4 1/4센트 상승을 보였다. 국내 현물 평균 현금값(Cash Bean)$10.945 1/2센트 하락했다. 대두박(soybean meal) 선물은 하루 거래에서 $3.00 ~ $4.20 하락 범위를 보였으며, 5월물은 이번 짧은 거래주간에 10센트 하락했다. 대두유(soybean oil) 선물은 100~183포인트 상승했으며, 5월물은 153포인트 상승으로 마감했다.

2026년 4월 3일, Barchart(나스닥 계열)의 보도에 따르면, 원유 가격은 전일 대비 $11.94 상승한 $112.06를 기록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요일 야간 연설에서 2~3주 추가 타격 가능성호르무즈 해협의 불확실한 상황을 시사한 것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은 금요일을 부활절(굿 프라이데이)로 휴장하며, 월요일 세션은 정상적인 일요일 밤 개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 농무부(USDA)의 수출 판매(Export Sales) 자료에 따르면, 3월 26일로 끝난 주간에 대두 판매량은 353,259 메트릭톤(MT)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주 대비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35.51% 증가중국이 141,000 MT로 최대 매수자였고, 이 중 134,000 MT는 ‘미상(unknown)’에서 전환된 물량이었다. 방글라데시로는 91,400 MT가 판매됐으며, 신작(뉴 크롭) 거래는 0으로 보고됐다.

같은 기간 대두박(soybean meal) 판매는 377,362 MT로, 시장이 제시한 20만~50만 MT의 예상 범위 중간 수준에 있었다. 대두유(soybean oil)의 주간 판매량은 1,148 MT로, 제시된 0~12,000 MT의 예상 범위 가운데에 위치했다.

미국 인구조사국(Census)이 이날 발표한 2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2월 중 선적된 대두량은 총 4.195 MMT(메가메트릭톤, 약 154.2 mbu)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4.6% 증가한 수치이나, 1월 대비로는 27.93% 감소2024년 2월 기록(1.37 MMT)에 미치지 못했71,814 MT로 집계됐다.

종가 요약을 보면, 2026년 5월물 대두는 $11.63 1/2로 마감5센트 하락했고, 근월 현금가는 $10.94로 5 1/2센트 하락했다. 7월물(2026년 7월 만기)은 $11.80으로 4 1/2센트 하락, 11월물은 $11.54로 1 1/2센트 하락했다. 신물(뉴 크롭) 현금가는 $10.92 1/11 3/4센트 하락했다.

저자 및 공시: 기사 게재일 기준으로 Austin Schroeder는 본 기사에 언급된 증권들에 대해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고 명시됐다. 본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해당 보도는 저자의 견해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견해를 대변하지는 않는다.


용어 설명

본 기사에서 사용된 주요 용어를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Cash Bean(현금 콩값)은 즉시 인도(현물) 기준의 대두 현물 가격을 의미한다. 선물(futures)은 미래 특정 시점에 대두를 인도하거나 인수하기로 약정한 계약으로, 월물(예: 5월물, 7월물 등)로 구분된다. 대두박(soybean meal)은 대두에서 기름을 짠 뒤 남은 단백질 공급원으로 사료 수요의 중심 제품이다. 대두유(soybean oil)는 식용유 및 바이오디젤 원료로 사용되며, 원유가격과 연동되는 경우가 있다. MT는 메트릭톤(metric ton), MMT는 메가메트릭톤(백만 메트릭톤), mbu는 밀리언 부셸(미국 단위로 표기된 백만 부셸)을 뜻한다.

요약 핵심: 수출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주간 및 월간 흐름은 다소 혼재돼 있으며, 원유 및 지정학적 리스크가 대두유와 전반적 곡물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 영향 및 전망 분석

첫째, 이번 주 수출 판매 지표는 대중(中國) 구매 비중 증가(141,000 MT)가 다시 확인된 점에서 대두 수요의 기초 체력을 보여준다. 다만 주간 판매가 직전주 대비 줄어든 점과 2월 선적량이 1월 대비 크게 감소한 점(1월 대비 27.93% 감소)은 계절적 요인과 항만·운송 스케줄 변화에 따른 수급 변동성을 시사한다. 선적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한 점(34.6% 증가)은 연간 기준으로는 수출 회복세가 뚜렷함을 의미한다.

둘째, 원유가격 급등($112.06, 전일대비 $11.94 상승)과 호르무즈 해협의 불확실성은 대두유 가격에 추가적인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대두유는 식용뿐 아니라 바이오디젤 등 에너지 연료 대체재 수요와도 연동되기 때문에 원유 급등이 지속되면 대두유 수요 증가 및 가격 지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원유 불안이 완화되면 대두유 차익거래와 스프레드 거래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

셋째, 현물(현금) 시장과 선물 시장 간 스프레드(근월물과 장월물 간 가격차)가 좁혀지거나 벌어지는 양상은 실물 인도와 보관비용, 운송 지연 등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크다. 이번 보고 주에서는 근월 현금가($10.94)와 5월물($11.63 1/2)의 괴리가 투자자 및 트레이더의 역내 물량 조정 의지를 반영한다. 현물가 하락은 단기적으로 수확 기대 혹은 매도 압력의 신호일 수 있으며, 선물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국내외 원자재 및 사료비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

넷째, 금주 시장의 휴장(부활절)과 단축된 거래주간은 유동성 저하와 변동성 증가 요인이 될 수 있다. 단기 이벤트(정치·지정학적 리스크, 원유 변동, 수출 통계 등)에 의한 급격한 가격 변동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트레이더는 포지션 축소 및 헤지 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종합적 시사점으로는, 국제 수급 지표(수출 판매 증가, 2월 선적 증가)가 중기적 수요 회복을 뒷받침하나, 단기적으로는 원유시장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대두유를 통한 곡물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향후 가격 흐름은 원유 가격의 방향성과 주요 수입국(특히 중국)의 구매 실적, 선적·운송 상황, 그리고 계절적 공급 변수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와 실수요자는 이러한 변수들을 고려해 분산된 리스크 관리와 함께 물량·가격 계약을 전략적으로 설계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