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콩) 선물은 화요일 전월물에서 9~10 1/4센트 하락하며 전 거래일의 조정을 이어갔다. 전국 현물 평균(CmdtyView Cash Bean) 가격은 $9.66 1/4로 10 1/4센트 하락했다. 대두박(soymeal) 선물은 압력 요인으로 작용해 4.50달러 하락해 $8.20에 마감했으며, 반면에 대두유(soy oil) 선물은 80~96포인트 상승했다. 금요일 밤에는 대두에 대해 총 26건의 인도(deliveries)가 발행됐고, 1월 대두유에는 30건의 인도가 있었다.
2026년 1월 14일, Barchart(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 농무부(USDA)는 이날 아침 중국에 대한 168,000톤(메트릭톤) 규모의 사적(민간) 대두 수출계약을 보고했다. 같은 보도에서 멕시코로 152,404톤이 판매된 것으로 보고됐다. 이러한 수출 발표는 국제 수급 판단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며 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지난 월요일 늦은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들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위협했으며, 이 조치의 최대 우려 대상은 중국으로 지목됐다. 현재까지 중국의 공식적인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주 목요일 발표될 NOPA(미국 전국 식용유 및 대두가공업체 협회) 자료에 주목하고 있으며, 트레이더들은 12월에 2억 2,480만 부셸(224.8 million bushels)의 대두가 압착(crushed)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국영 곡물업체인 Sinograin은 화요일 국가 비축 물량 경매에서 110만 톤(1.1 MMT)의 대두를 매각했다.
브라질 측 수출 동향도 주목된다. 브라질 수출업자협회(ANEC)는 1월 브라질 수출량을 373만 톤(3.73 MMT)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이전 추정치 대비 133만 톤(1.33 MMT) 증가한 수치이다. 브라질의 수출 증가 전망은 국제 공급 측면에서 가격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주요 선물 및 현물 마감가는 다음과 같다:
2026년 1월물(시카고) 대두는 $10.23 1/4로 9 3/4센트 하락해 마감했다. 인근 현물(Nearby Cash)은 $9.66 1/4로 10 1/4센트 하락했다. 2026년 3월물은 $10.38 3/4로 10 1/4센트 하락, 5월물은 $10.52로 9 3/4센트 하락했다.
핵심 요약: 대두 선물은 대두박 선물 약세와 대두유 강세가 혼재된 가운데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며, 민간 수출계약·중국의 비축 매각·브라질 수출 증가 전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전문 용어 설명(독자를 위한 해설)
· MMT: 메가톤으로, 1 MMT = 1,000,000 톤을 의미한다.
· 버셜(bushel): 곡물의 거래 단위로서 대두는 관습적으로 부셸 단위로 집계된다.
· NOPA: 미국 전국 식용유·대두가공업체 협회로, 매월 대두 압착 및 식용유 생산 통계를 발표해 시장 수급 판단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 Sinograin: 중국의 국영 곡물 비축·관리 기관으로, 국가 비축 물량의 매각은 중국 내 공급 증가와 국제 수요 둔화를 시사할 수 있다.
· 대두박(soymeal)과 대두유(soy oil): 대두를 가공(압착)할 때 나오는 주요 제품으로, 대두박은 주로 사료용으로, 대두유는 식용·공업용으로 수요가 형성되며 이들 가격은 대두 현물 가격과 상호 연동된다.
· 인도(deliveries): 선물 계약의 실제 인도를 의미하며, 특정 시점의 인도 건수는 물리적 공급 여건을 반영한다.
시장 영향 및 향후 전망
대두 가격은 대두박과 대두유의 상대적 움직임에 민감하다. 이번 장에서 대두박 선물의 하락은 압착 수요 약화 또는 원료 대두의 공급 증가 우려를 반영한다. 반면 대두유의 포지티브 움직임은 식용유·바이오디젤 수요 측 요인이 일부 지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두박 약세가 지속될 경우, 대두의 현물 및 선물 가격은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수출 측면에서는 미국 USDA의 사적 판매 보고(중국 168,000톤, 멕시코 152,404톤)가 하방을 일부 막아주는 요인이 된다. 그러나 Sinograin의 110만 톤 매각과 브라질의 1월 수출 증가(ANEC의 373만 톤 추정, 이전 대비 133만 톤 증가)는 글로벌 공급을 늘려 추가적인 가격 하방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중국이 국영 비축 매물을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입하면 국제 수급균형에 즉각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정치적 리스크 또한 무시할 수 없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란 관련 무역에 대한 25% 관세 위협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키우며, 특히 중국과의 무역 관계를 통한 간접적인 공급망 영향 가능성을 남긴다. 중국의 공식 반응이 없을 경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
단기 관전 포인트
1) 목요일 발표될 NOPA의 12월 압착량(시장 예상 224.8 million bushels)이 실제로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대두박의 공급 증가로 대두 가격에 추가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 반대로 예상치 하회 시 대두박 안정으로 대두 선물의 반등 여지가 생긴다.
2) 중국의 수입 동향과 Sinograin의 추가 매각 여부, 3) 브라질의 실제 선적 속도와 규모, 4) 지정학적 리스크(관세·무역 제재 관련) 등이 가격 방향성에 중요한 변수다.
시장 참여자들은 위 변수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하며, 특히 물리적 수급(현물 재고·선적·인도 등)과 가공 수요(압착·생산) 지표를 결합해 포지션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향후 며칠간은 통계 발표와 국제무역·정치 뉴스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참고: 기사 작성 시점의 모든 수치와 사실은 Barchart(나스닥닷컴) 보도 및 관련 기관 발표를 기반으로 정리되었으며, 필자는 기사에 언급된 증권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을 밝힌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으로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