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콩) 가격이 금요일 장중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중 대두 선물은 종목에 따라 0.04달러(4센트)에서 0.055달러(5½센트) 하락했다. cmdtyView의 전국 평균 현물 콩 가격(Cash Bean)은 $10.66 1/4로 5 1/4센트 하락했다. 대두박(soymeal) 선물은 이날 0.10달러에서 0.60달러 상승한 반면, 대두유(soy oil) 선물은 40~47 포인트 하락했다. 또한 미국 시장은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을 맞아 월요일에 휴장한다.
2026년 2월 15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의 수출판매(Export Sales) 집계에서 대두 수출 약정은 34.572 MMT(백만 톤)으로 집계되어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이는 USDA의 연간 수출 전망치의 81%에 해당하며, 5년 평균 기준의 89% 페이스(진행 속도)에는 못 미친다. 이러한 수출 속도 둔화는 시장의 수급 판단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Buenos Aires Grains Exchange)는 아르헨티나의 대두 추정 생산량을 48.5 MMT으로 발표하면서 이전 전망치에서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재배지 작황 등급은 ‘양호/우수’ 비율이 32%로 전주 대비 8%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생산 잠재력과 수출 물량에 대한 우려를 낳을 수 있는 지표로 해석된다.
선물별 시세(대표 근월·근접월 기준)을 보면, 2026년 3월물(Mar 26) 대두 선물은 $11.32로 5 1/4센트 하락했으며, 근접 현물(Cash)은 앞서 언급한 $10.66 1/4로 동일하게 5 1/4센트 하락했다. 5월물(May 26)은 $11.47 3/4로 4 1/2센트 하락, 7월물(Jul 26)은 $11.59 1/2로 4 1/4센트 하락을 기록했다.
용어 설명
MMT는 Million Metric Tons의 약자로 백만 미터톤을 의미한다. Cash Bean(현물 콩)은 특정 지역의 현물 시장에서 거래되는 대두 평균가격을 뜻하며, Soymeal(대두박)은 대두를 압착·추출한 후 남는 고단백 사료 원료, Soy Oil(대두유)은 대두에서 추출한 식용유·산업용 원료를 의미한다. 선물 월물 표기는 계약 만기월을 나타낸다.
공시·면책 및 보도 출처
2026년 2월 15일자 보도에서 Austin Schroeder는 이 기사에 언급된 증권들에 대해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본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Barchart의 공개정책 및 면책조항에 따라 제공되었다. 기사에 포함된 견해는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입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시장 영향 분석
단기적으로는 수출 속도의 둔화(USDA 수출 약정 34.572 MMT, 전년 대비 20% 감소)가 대두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특히 현물 평균가가 선물 근월물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현상은 근원적 수요 회복이 제한적이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반면 대두박 가격의 상승은 가공 제품 수요, 특히 축산 사료 수요가 견조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가격 간 괴리는 정제·가공 마진과 산업 수요 변화에 따라 향후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내포한다.
중기적으로는 아르헨티나의 생산·재배 여건이 관건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가 제시한 48.5 MMT 추정치와 함께 양호/우수 작황 비중 32%로 8%포인트 하락한 점은 수급 불안을 자극할 수 있다. 만약 기상 악화가 이어져 수확량 전망이 추가 하향 조정된다면 수출 여건이 타이트해져 가격이 반등할 여지가 있다. 반대로 주요 수입국의 수요가 약화되거나 재고가 예상보다 누적될 경우 하락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
투자자·거래자 관점에서 보면, 단기 트레이더는 현물과 선물 간 스프레드 및 대두박과 대두유 간의 상대가격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헤지 목적의 시도는 수출 리포트·기상 리포트·정책적 휴장 일정(예: 대통령의 날) 등 단기 이벤트를 고려하여 실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달러 환율 변동, 원자재 시장의 전반적 위험선호(크루드오일·곡물·커피 등 연계 시장)도 가격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다.
결론적으로, 2026년 2월 15일 기준 대두 시장은 수출 속도 저하와 아르헨티나 작황 악화 신호로 인해 당분간 하방 압력이 존재하나, 가공품(대두박) 가격의 강세와 기상 변수에 따라 급격한 반등 또는 추가 하락이 모두 가능한 불확실한 국면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USDA 보고서, 각국의 수출입 통계, 주요 산지의 기상 예보와 작황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