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 선물 강세 지속…목요일 마감서 상승 마감

대두 선물이 목요일 마감장에서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대부분의 계약에서 6~8센트 상승했다. 일부 신물계약(new crop)은 2~3센트 오름세를 기록했다. 현금 기준 전국 평균 캐시빈(Cash Bean) 가격은 전일 대비 7½센트 오른 $10.76½로 집계됐다. 대두박(soymeal) 선물은 근월 계약에서 30~80센트 상승했고, 대두유(soy oil) 선물112~121포인트 상승했다.

2026년 2월 20일, Barchart가 나스닥닷컴에 게재한 보도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와 애널리스트들은 미 농무부(USDA)가 금요일 발표하는 수출실적(Export Sales) 보고에서 대두 수출 판매량을 375,000톤에서 1.2백만 톤(1.2 MMT) 범위로 보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두박은 220,000~450,000톤으로 전망되며, 대두유는 순감소 10,000톤에서 판매 16,000톤 범위로 추정되고 있다.


연례 USDA 농업전망포럼(Ag Outlook Forum)에서는 올해 봄 심을 대두 면적을 8,500만 에이커로 추정했다. 이 수치가 실제로 확정되면 전년 대비 380만 에이커 증가하는 규모다. 다만, 최종 확정치는 3월 발표되는 경작의향(March intentions) 조사에 기반한 조사 결과가 발표되어야 확인된다. 포럼에서 제시된 올 대두 생산량 추정치는 44억 5천만 부셸(4.45 bbu), 단위면적당 수확량은 53 부셸/에이커(53 bpa)로 제시됐다.

국제곡물위원회(International Grains Council, IGC)의 최신 데이터는 세계 대두 재고가 2백만 톤 증가해 7,900만 톤(79 MMT)에 이르렀고, 소비는 1백만 톤 감소했으며, 생산은 1백만 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물 마감가격을 보면 2026년 3월 만기 대두(Mar 26 Soybeans)$11.41로 마감해 7½센트 상승했다. 인근 현물(Nearby Cash)은 앞서 밝힌 $10.76½였고, 2026년 5월물(May 26)$11.567센트 올랐으며, 7월물(Jul 26)$11.686½센트 상승 마감했다.

저자 및 공시 — 본 기사는 오스틴 슈뢰더(Austin Schroeder)가 작성했으며, 기사 게재 시점에 그는 해당 기사에 언급된 유가증권들에 대해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인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 및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임을 밝힌다.


용어 설명
기사에서 사용된 주요 약어와 용어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톤(MT, metric ton)은 미터법 중량 단위(1,000kg)를 의미하고, MMTmillion metric tons의 약어로 백만 톤 단위이다. bbubillion bushels의 약어로 대두·곡물의 총생산량을 부셸 단위로 표기한 것을 말하며, bpabushels per acre의 약어로 단위면적당 수확량(에이커당 부셸)을 뜻한다. 또한 선물(futures)은 표준화된 만기·규격의 거래 계약이고, 캐시 현물(cash) 가격은 즉시 물리적 인도 또는 현물시장 기준의 가격을 말한다.

시장 영향 및 전망(전문가적 분석)
단기적으로는 수출실적(Export Sales) 발표치가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다. 시장 예상 범위가 375,000톤~1.2 MMT로 폭이 넓은 편이어서 실제 수치가 상단으로 확인될 경우 선물·현물 가격의 추가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 특히 대두박(soymeal)의 수요 강세가 관측될 경우 이는 대두 원물에 대한 수요 하방 압력을 약화시켜 대두 가격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수출판매가 하단에 머무르거나 국제 재고 증가(IGC의 세계 재고 79 MMT)가 지속되면 가격 상승 탄력이 둔화될 수 있다.

중기적으로는 USDA가 발표하는 경작의향과 실제 재배면적 확정치가 핵심 변수다. 이날 포럼에서 제시된 8,500만 에이커의 심기 면적 추정은 전년 대비 유의미한 증가로 해석되며, 만약 실제 경작면적이 이 수준으로 확정되면 연간 총생산량(추정치 4.45 bbu)은 공급 확대 요인으로 작용해 가격 상단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생산성(수확량) 변동성, 기상 리스크, 남미 공급 상황, 그리고 글로벌 식용유(대두유) 및 사료 수요 변동은 여전히 가격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남는다.

거래 전략 측면에서는 근월물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단기 트레이더는 수출실적 발표 직전 포지션 축소 또는 헷지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편, 장기적 관점의 투자자는 USDA의 3월 경작의향 발표 및 남미 시즌 전후의 생산 전망을 모니터링하며 포지션을 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결론
전반적으로 대두 시장은 목요일 장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향후 추이는 수출실적, USDA의 경작의향·생산추정치, 그리고 국제 재고 변화 등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당장 눈앞의 변수인 금요일의 수출실적 발표와 3월의 경작의향 보고가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중요 이벤트라는 점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