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요약>
대두(콩) 선물 가격이 목요일 거래에서 강세를 이어갔다. 근월물(nearby) 기준으로 18센트에서 21¼센트 상승했으며, 신물(New crop) 계약은 7~11센트 올랐다. 전국 현물 평균 현금가격(Cash Bean)은 전일 대비 20센트 상승한 $10.47를 기록했다. 대두박(soymeal) 선물은 톤당 약 $5~$7 상승했고, 대두유(soy oil) 선물은 근월물에서 보합에서 11포인트 하락의 움직임을 보였다.
2026년 2월 6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상승세는 전일(수요일)의 강세가 연장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시장의 주요 재료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재 시즌 중국의 대두 구매 약속을 기존 표명치인 12 MMT(메가톤)에서 20 MMT로 올리려는 의사를 표시한 점이 작용했다. 이 발언은 대두 수요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선물 시장에 즉각적인 상승 압력을 가했다.
보험, 지표와 관련한 중요 정보
봄 작물 보험 가격을 결정하는 기준인 2월을 위한 11월 선물의 평균 종가는 현재까지 $10.85로 집계돼, 작년의 $10.54보다 높다. 이는 농가의 보험 보상 기준과 관련해 중요한 지표로, 가격 레벨이 높을수록 보장되는 보상 수준에 영향을 미친다.
수출 실적: USDA 수출판매 보고서
미국 농무부(USDA)의 이번 아침 수출판매 보고서는 1월 29일로 끝난 주간에 대두 436,949톤이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주 대비 46.65% 감소한 수치이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32.34% 증가한 수준이다. 주요 구매자는 중국으로 233,000톤을 구매한 것으로 나와 있으며, 이집트에 104,700톤, 멕시코에 81,000톤이 각각 판매됐다.
대두박(soybean meal) 판매는 380,335톤으로 집계돼 시장 예상 범위(250,000~500,000톤)의 중간 수준이었다. 반면 대두유(bean oil) 판매는 963톤에 그쳐, 추정치인 0~25,000톤의 하단에 머물렀다.
브라질 수출 동향
브라질 정부의 무역 통계에 따르면, 1월 한 달간 브라질의 대두 수출량은 1.88 MMT(메가톤)을 기록했다. 이는 12월 대비 44.54% 감소한 수치이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75.51% 증가한 수치다. 계절적 출하 요인과 항로·물류 변수로 인해 월간 변동성이 큰 점이 드러난다.
주요 선물 종가
거래 마감 기준으로 보면 주요 만기별 가격은 다음과 같다.
$11.12¼로 마감한 2026년 3월물(3월 26 Soybeans)은 전일 대비 20센트 상승했다. 근월 현물(Cash Nearby)은 앞서 언급한 대로 $10.47로 20센트 상승했다. 2026년 5월물(May 26)은 $11.26로 마감해 21¼센트 상승, 2026년 7월물(Jul 26)은 $11.37¼로 마감해 20½센트 상승했다.
용어 설명
독자가 낯설게 느낄 수 있는 용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MMT는 메가톤(Million Metric Tons)의 약자로 백만 미터톤 단위의 중량 표기이다.
근월물(nearby)은 가장 가까운 만기를 가진 선물 계약을 뜻하며, 현물시장과 가장 밀접한 가격 신호를 준다.
봄 작물 보험 가격(spring crop insurance price)은 농가가 가입한 보험의 보상 기준이 되는 가격으로, 특정 기간의 선물 평균 종가를 기준으로 산출된다.
대두박(soymeal)은 콩을 기름을 짜고 남은 부산물로, 가축 사료의 주요 원료이며 가격 상승은 사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시장 해석과 향후 전망
이번 가격 상승의 핵심 촉매는 중국 수요 확대 기대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처럼 중국의 구매 약속이 실현된다면 글로벌 수급 측면에서 대두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이는 장기적 가격 상승 압력을 제공할 수 있다. 다만 USDA의 주간 수출판매량이 직전 주 대비 크게 감소한 점은 단기적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을 남긴다. 중국의 대규모 구매가 지속적으로 확인되지 않거나, 브라질의 수출 회복이 빨리 이루어진다면 상승세는 제약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가격 기준의 상승(전년 대비 $0.31 상승)은 농가의 가격 기대를 높여 파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험 보장액이 커지면 일부 농가는 파종 규모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거나 확대할 유인이 생긴다. 반대로 사료용 대두박 가격 상승은 가축 사육비용을 올려 육류 및 유제품 가격의 상방 리스크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대두유의 상대적 약세는 식용유·바이오디젤 등 관련 산업의 비용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곡물과 오일의 교차 영향(cross-commodity effects)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종합하면, 단기적 모멘텀은 중국 관련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브라질의 수확 및 수출 흐름, 글로벌 수요(특히 중국과 비료·사료 수요), 그리고 지정학적 요인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투자자·생산자에 대한 시사점: 수출동향과 브라질 수출량, 그리고 중국의 구매 확약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보험 가격이 높아진 만큼 농가의 파종 의사결정과 리스크 관리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작성자 및 면책
원문 작성자 오스틴 슈뢰더(Austin Schroeder)는 기사에 언급된 어떤 증권의 포지션도 보유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본문에 포함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기사에 표출된 견해는 반드시 나스닥, Inc.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 이 기사는 선물시장과 수출 통계를 기반으로 한 분석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가격 변동은 시장 상황과 추가 발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