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 목요일 소폭 하락세…현물·선물 동반 약세

대두 선물과 현물 가격이 1월 8일 목요일 장중에 소폭 하락했다. 장중 거래에서 선물 기준으로는 3~6센트의 약세를 보였고, cmdtyView 기준 국내 평균 현물 대두 가격(Cash Bean)$9.88¼5½센트 하락했다. 대두박(soymeal) 선물은 근접 만기 계약 기준으로 정오 무렵 대체로 보합권에서 ±50달러 이내의 움직임을 보였고, 대두유(soy oil) 선물은 일중 7~17포인트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한 1월물 대두에 대해 전일 밤사이 총 142건의 인도(deliveries)가 발행됐으며, 그 가운데 70건은 대두유 관련 인도였다.

2026년 1월 8일, Barchart(나스닥닷컴 계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농무부(USDA)는 민간 수출계약 한 건을 공개했다.

Cash Bean Soymeal Soy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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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무부는 이른 아침 민간(Private) 수출계약으로 132,000톤(MT)의 대두가 중국에 판매된 것으로 보고했다. 또한 USDA의 주간 수출실적(Export Sales) 보고에서는 2026년 1월 1일 종료 주간에 대두 877,914톤(MT)이 집계돼, 시장 예상치(2025/26 회계연도 기준 0.75~1.3 MMT)보다 낮은 수준이었고 이는 7주 최저치에 해당하지만 전년 동기보다 큰 폭으로 상회한 수치이다.

대두박(soybean meal) 예약(booking)은 158,143톤으로 집계되어 추정 범위인 100,000~350,000톤 안에 들었고, 대두유 판매는 24,874톤으로 추정 범위 0~30,000톤의 상단 근처에 위치했다.

미국 인구조사국(Census)에 따른 10월 수출 집계에서는 대두 수출이 5.264 MMT(197.1 mbu)로 전년 대비 43.05% 감소했으며 이는 2008/09년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반면 대두박(soybean meal) 수출은 10월 한 달 동안 사상 최대인 1.393 MMT로 전월 대비 5.7% 증가했다.

향후 주목되는 지표로는 미국 농무부의 Crop Production(작물생산) 보고서가 있다. 이 보고서는 다음 주 월요일(발표 예정)에 공개되며, 블룸버그(Bloomberg) 애널리스트 서베이에 따르면 최종 2025년 대두 수확량은 에이커당 52.7부셸(bpa)로 예상되고, 총 생산량은 4.23 bbu로 추정되고 있다.

주목

시세(주요 계약)은 다음과 같다. 2026년 1월물(Jan 26) 대두 선물은 $10.49½3¼센트 하락했고, 근접 현물(Cash)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9.88¼(하락 5½센트)를 기록했다. 2026년 3월물(Mar 26)은 $10.61½5½센트 하락, 2026년 5월물(May 26)은 $10.73¼로 동일하게 5½센트 하락했다.

원문 기사 저자 Austin Schroeder는 이 기사에 언급된 증권들에 대해(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기사 내 모든 정보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보다 자세한 공개정책은 원문 출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어 설명(일반 독자를 위한 안내)

Cash Bean(현물 대두): 시장에서 즉시 인도와 결제가 가능한 대두의 현물가격을 의미한다. 선물가격과 달리 즉시 인도 가능 여부, 지역별 프리미엄·할인 요인 등이 반영된다.
Soymeal(대두박): 대두를 압착하여 기름을 제거한 후 남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가축·사료용으로 쓰인다.
Soy Oil(대두유): 대두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으로 식용 외에 바이오디젤 등 공업적 수요에도 영향을 받는다.

MT(미터톤, Metric Ton): 톤의 국제단위(1,000kg)를 의미한다.
bpa1: bushels per acre의 약자로 에이커(토지면적)당 부셸(곡물 단위)을 뜻한다.
bbu2: billion bushels의 약자로 일반적으로 십억 부셸 단위의 총생산량을 지칭한다.


시장 영향 및 향후 전망(전문적 분석)

이번 주의 가격 움직임과 지표는 몇 가지 함의를 가진다. 우선 주간 수출실적이 시장 예상 범위의 하단을 밑돈 점은 단기적으로 대두 선물에 하방압력을 제공하는 요인이다. 특히 주간 집계 877,914톤은 당분간 물량 수요가 급격히 회복되지 않는 한 가격상승을 제한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민간의 중국향 132,000톤 수출계약 보고는 대형 수요처인 중국의 지속적 구매가 존재함을 보여주는 요인으로, 가격의 바닥을 방어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대두유와 대두박의 가격 흐름을 함께 봐야 한다. 대두유 선물의 약세는 식용유 수요나 원유와의 경쟁적 요인, 바이오디젤 수요 둔화 여부 등에 따라 추가 하방압력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대두박의 강세(혹은 상대적 방어)는 사료 수요가 상대적으로 탄탄함을 의미해 전체적인 압착(crush) 비율이나 마진에 영향을 주어 농산물 시장의 수급 균형을 복잡하게 만든다.

향후 가격에 결정적 영향을 줄 변수는 다음과 같다. 첫째, USDA의 Crop Production 보고서가 예측치인 수확량 52.7 bpa, 생산 4.23 bbu 수준으로 확정될 경우 공급 측면의 부담은 현실화되어 가격 상단을 제한할 가능성이 크다. 둘째, 중국 등 주요 바이어의 추가 매수 여부와 계절적 수요(가축사료 수요, 식용유 소비 등)가 가격을 좌우할 것이다. 셋째, 국제 곡물시장 내 대체 작물(옥수수 등) 가격 변동과 연계된 사료수요 전환 가능성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종합하면, 단기적으로는 수출실적 부진과 일부 근접 계약의 약세가 가격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중국으로의 대규모 민간 매출 보고와 대두박의 상대적 강세는 하단을 지지할 요인으로 작용한다. USDA의 다음 작황·생산 보고서가 발표되는 시점까지는 변동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며,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 수급지표와 월별 수출 통계, 압착률(crush rate)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는 전략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