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콩) 선물, 수요일 종가서 초기 강세 유지하지 못하고 소폭 혼조 마감

대두 선물은 수요일 장에서 당초의 강세를 끝까지 유지하지 못하고 소폭 혼조로 마감했다. 거래 마감 기준으로 cmdtyView 전국 평균 현물 대두(Cash Bean) 가격은 전일 대비 4센트 하락한 $10.64 1/2로 집계됐다. 대두박(soymeal) 선물은 전월물 기준으로 톤당(또는 표시된 계약 단위로) $1.90 하락해 $4.50로 거래됐고, 대두유(soy oil) 선물은 품목별로 107~132 포인트 상승하는 등 품목별로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2026년 2월 19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대두유의 강세 요인 중 하나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2026년 바이오연료 혼합 의무(블렌딩 쿼터)를 이번 주 백악관에 제출할 예정이라는 보도다. 이 보고서는 특히 대두유 쪽에 즉각적인 수급 기대를 제공해 가격 상승 압력을 주었다.

거래별 종가(미국 시카고선물 기준)는 다음과 같다. 3월(2026년 3월) 대두 선물은 $11.33 1/2에 마감해 0.5센트 하락했고, 인근 현물 가격(nearby Cash)은 $10.68 1/10.5센트 하락했다. 5월물은 $11.490.25센트 상승, 7월물은 $11.61 1/20.25센트 하락했다. 또한 대두박은 전월물 기준 $1.90 하락해 $4.50, 대두유는 전반적으로 107~132포인트 상승으로 집계됐다.


미 농무부(USDA) 행사 및 전망을 앞두고 시장의 추정도 제시됐다. 시장은 곧 발표될 USDA 농업전망포럼(Ag Outlook Forum) 자료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실(office of the chief economist)이 대두 파종면적을 8500만 에이커(85 million acres)로 제시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380만 에이커 증가하는 수치다. 또한 올해 대두 생산량은 44.3억 부셸(4.43 bbu)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 대비 1억 6800만 부셸(168 mbu) 증가한 수준이다.

용어 설명(초보 독자를 위한 보충) — 기사에 등장하는 단위와 용어의 의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bbubillion bushels의 약어로 ‘십억 부셸’을 의미하며, mbumillion bushels의 약어로 ‘백만 부셸’을 말한다. MMTmillion metric tons의 약어로 ‘백만 미터톤’을 뜻한다. 현물(Cash) 가격은 즉시 인도 거래를 반영하는 가격이고, 선물(futures)은 특정 만기일에 인도되는 계약의 가격이다. ‘전월물(front months)’은 만기가 가장 가까운 선물 계약들을 가리킨다. EPA의 ‘바이오연료 혼합 쿼터’는 연료 혼합 시 바이오디젤 등 재생 가능 연료를 섞어야 하는 의무 물량을 정하는 규정으로, 이는 대두유(대두기름) 수요와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브라질 수출 관련 동향도 보고됐다. 브라질 곡물 수출업체 협회인 ANEC의 추정에 따르면 2026년 2월 브라질 대두 수출량은 1146만 톤(11.46 MMT)으로, 지난주 추정치보다 25만 톤(0.25 MMT) 감소했다. 그러나 이 추정치는 전년 동기의 총수출량보다 여전히 500만 톤(5 MMT) 많은 수준이다. 이 같은 대두 공급원(브라질) 증가세는 전반적인 글로벌 공급 전망에 영향을 주며, 가격 상방 압력을 일부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 참여자와 규제 동향 — 대두유(soy oil) 쪽의 강세는 규제(연료 혼합 규정) 기대감과 연결돼 있으며, 대두박과 대두 전체의 가격 움직임은 농지면적, 생산량 전망, 그리고 남미(특히 브라질)의 수출 흐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결과이다.


시장 영향 분석 및 전망 — 단기적으로는 EPA의 2026년 바이오연료 혼합 쿼터 관련 소식으로 인해 대두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체 대두 품목군의 변동성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USDA의 전망대로 만약 대두 파종면적이 8500만 에이커로 확대되고 생산량이 44.3억 부셸 수준으로 증가하면, 공급 측면에서의 증가 압력은 중기적으로 대두 선물 가격 상승을 제약할 가능성이 높다. 즉, 대두유는 규제·정책 기대감에 따라 단기적 강세를 보일 수 있으나, 대두(콩) 전체 가격은 생산량 확대와 브라질의 높은 수출능력에 의해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 보면, 만약 생산 증가(전년 대비 +168 mbu)와 수입(브라질 수출 증가)이 현실화될 경우 근본적인 재고 부담이 커져 선물 중심의 매도 압력이 강화될 수 있다. 반대로 EPA의 혼합 쿼터가 예상보다 공격적(높은 혼합 비율)이라면 대두유 수요는 빠르게 늘어나 대두유와 대두박 가격을 동시에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단기 트레이더는 대두유 관련 정책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고, 중장기 포지션을 고려하는 시장 참여자는 USDA의 공식 수치 및 남미의 실물 수출 동향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한다.


거래 및 공시 정보 — 이 기사의 게재일 기준으로 Austin Schroeder는 해당 기사에 언급된 증권들에 대해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인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이 기사에 포함된 모든 데이터와 정보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판단의 참고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기사 내용은 작성자 개인의 관찰과 자료에 기반한 것으로, 반드시 특정 기관의 공식 견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요약하면, 2026년 2월 19일 수요일 대두 선물 시장은 초기 강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혼조 마감했으며, 대두유는 EPA의 정책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USDA의 파종면적·생산 전망과 브라질의 높은 수출 공급력은 향후 가격 방향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