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제너럴 주가 상승, 위기 극복 가능성은?

달러 제너럴(NYSE: DG)은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저소득 소비자 기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발표된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보고서 이후 강력한 주가 상승을 보였다. 현 시점에서 2025년 주가는 50% 상승한 상태다.

2025년 6월 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가 상승세가 지속 가능할지, 아니면 아직도 위기가 완전히 지나지 않았는지에 대해 최근 실적 보고서 및 코멘터리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표면적으로 보면, 관세는 달러 제너럴과 같은 업체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격 인상의 압박을 받고 있던 저소득층 소비자들에게 이미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이 업체는 더 높은 소득의 소비자들이 가치를 찾아 그들의 매장을 자주 찾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변화하고 있다.

이 소매업체는 가능한 한 관세가 총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 인상은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공급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일부 제조는 다른 국가로 이전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수입하는 상품이 전체 구매의 중에서 5% 정도 직접적이며, 간접적으로는 그 두 배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고소득층 소비자들의 유입은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 2.4% 증가에 기여했다. 비록 방문자 수는 0.3% 감소하였지만, 평균 결제 금액은 2.7% 증가하였다. 식품, 계절 상품, 가정 및 의류 분야의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제너럴의 총 수익은 78 베이시스 포인트 증가하여 31%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상품 손실 및 높은 재고 마크업의 감소 덕분이었다. 손실은 제품이 분실, 훼손, 유통기한 경과, 도난 등으로 인해 판매 불가한 상태를 의미하며, 해당 업체는 이 수치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전체적으로 달러 제너럴의 수익은 전년 대비 5% 증가하여 10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당 순이익은 8% 증가하여 1.7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103억 달러의 매출과 조정 주당 이익 1.48달러를 크게 초과하는 실적이다.달러 제너럴은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한층 강화된 상품 구성을 통해 높은 이윤을 창출하는 부문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달러 제너럴은 올해 미국 내 575개 신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며, 멕시코에도 최대 15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달러 제너럴의 최근 성장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대형마트에서 울트라 수익성을 다루던 소비자들이 이곳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로운 소매점인 pOpshelf 콘셉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겁고 경제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