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arly 52 million retired workers — or approximately 90% of Americans ages 65 and up — receive Social Security, according to the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The average monthly benefit amount in June 2025 was $2,005.05, per Kiplinger, though this varies based on factors like when an individual retires and their highest 35 years of earnings.
2025년 8월 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약 5,200만 명의 미국 은퇴 근로자(65세 이상 미국인의 약 90%)가 사회보장연금(Social Security)을 수령하고 있다. 월평균 수령액은 2,005.05달러(2025년 6월 기준)로 나타났으며, 이는 은퇴 시기와 개인의 최고 35년 소득 기록 등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은퇴 계획을 설계할 때 처음부터 사회보장연금을 포함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렇게 하면 향후 현금 흐름을 명확히 파악하고, 목표 연령까지 편안하게 은퇴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 조치를 미리 준비할 수 있다.
1. 수령 시점 결정하기
대부분의 사람은 62세부터 70세 사이에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최대 급여를 받으려면 정년연령(FRA: Full Retirement Age)까지 기다려야 한다. FRA는 출생 연도에 따라 66~67세다. 70세까지 수령을 미루면 월 급여가 가장 커지므로, 다른 소득원을 확보하거나 계속 근무해 70세까지 지연하는 전략이 핵심이다.
프랭크 데이비스(뉴에라 파이낸셜 대표)는 “사회보장연금 수령 시점은 은퇴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라고 강조한다. 그가 제시한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① 공식 웹사이트 계정을 만들고 본인의 소득 이력을 확인한다.
② 근로 기간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확인한다.
③ 최고 소득 연도가 정확히 기록됐는지 세밀히 살핀다.
만약 중요한 정보가 누락됐다면, 사회보장국(SSA)에 문의해 정정해야 한다.
2. 사회보장 계산기 활용하기
온라인 계산기를 사용하면 은퇴 시점과 소득에 따른 예상 급여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온라인 계산기는 은퇴 계획의 복합성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서 연령 외에도 전체 은퇴 전략·예산·예상 수명 등을 함께 고려하라고 조언한다.
3. 위험 최소화 전략 세우기
AARP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4%가 은퇴 자금 고갈을 우려하고 있다. 애런 브래스크(애런 브래스크 캐피털 대표)는 “연금을 최대화하려는 결정도 중요하지만, 최악의 시나리오—저축을 소진해 사회보장연금만으로 생활해야 하는 상황—를 대비하는 위험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그는 “연금을 늦출수록 안전망이 두꺼워진다”며 필요하다면 파트타임 일자리나 다른 소득원을 확보해 공백 기간을 메우라고 권한다.
4. 물가상승률(Inflation) 반영하기
브래스크는 “물가상승은 은퇴 안정성의 가장 큰 적”이라고 표현한다. 2025년 6월까지 12개월간 미국의 연간 물가상승률은 2.7%였고, 2000~2025년 누적 상승률은 87.3%에 달했다. 사회보장연금은 매년 COLA(생활비 조정)를 통해 물가를 보정하지만, 2025년 인상률은 2.5%에 그쳤다. 연금 수령액이 클수록 COLA 적용액도 커지므로 수령 연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COLA란 무엇인가?
Cost-Of-Living Adjustment의 약자로, 인플레이션에 따른 생활비 상승분을 반영해 매년 연금 지급액을 조정하는 제도다.
5. 가구 단위로 계획하기
부부라면 연금 최적화가 더욱 복잡하다. 브래스크는 “먼저 사망한 배우자가 더 큰 연금을 받았다면, 남은 배우자는 자신의 연금을 포기하고 배우자의 더 큰 연금으로 전환한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연금이 더 큰 배우자가 70세까지 수령을 지연해 최대화하는 것이 통상적으로 유리하다.
6. 종합 소득 전망 만들기
데이비스는 “한 해 전체 소득과 예산을 파악해야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여기에는 근로소득, 배당, 연금, IRA·401(k) 인출, 배우자 소득 등 가계의 모든 현금 흐름이 포함된다. 필요하면 은퇴 전문 재무설계사에게 통합 자문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더불어, 사회보장연금만으로 생활하기보다 저위험 저수익 투자·파트타임 근로 등을 통해 자산을 보존하고,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 대비하는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요구된다.
알아두면 도움 되는 용어 정리
FRA(Full Retirement Age): 사회보장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기준 연령으로, 출생 연도에 따라 66~67세 사이다.
COLA(Cost-Of-Living Adjustment): 물가 상승률에 맞춰 다음 해 연금액을 조정하는 제도. 상승률이 낮으면 실질 구매력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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