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지수의 평균 배당 수익률이 현재 약 1.2%에 불과하여, 배당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는 투자자에게는 충분치 않다. 이로 인해 시장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난다. 그러나 조금만 더 깊게 파고들면, 여전히 가치 있는 배당 주식을 찾을 수 있다. 나스닥의 보도에 따르면, 펩시코(NASDAQ: PEP),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NYSE: EPD), 메드트로닉(NYSE: MDT)과 같은 배당 수익률이 최대 6.7%에 달하는 ‘몬스터’ 주식들은 장기적으로 보유할 가치가 있다.
1. 펩시코: 배당왕의 위상
펩시코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소비재 회사 중 하나로, 음료, 짭짤한 스낵, 포장 식품 분야에서 선도적인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유통, 마케팅, 연구 개발에 대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수합병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다. 펩시코는 53년간 배당금을 증가시켜 왔으며, 이는 회사의 핵심 역량을 나타낸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장률이 둔화되었고, 이에 대응하여 경영진은 비용 절감 및 혁신에 매진하며,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성할 수 있는 소규모 브랜드를 인수하고 있다.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이 시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 궤도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4.3%라는 역사적으로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위험을 감수하기에 충분한 수익률이다.
2.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 높은 수익률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는 북미에서 가장 큰 중류 에너지 기업 중 하나로, 석유 및 천연가스를 전 세계로 운송하는 에너지 인프라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 에너지 상품 가격은 변동성이 있을 수 있지만, 엔터프라이즈는 주로 자산 사용 요금에서 수익을 창출한다. 따라서 현금 흐름이 매우 안정적이며, 에너지 산업의 하락기에도 견딜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주요 제한 파트너십(Master Limited Partnership)의 형태로 운영되며, 26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증가시켜 왔다. 현재 6.7%라는 매우 매력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보수적인 투자자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일 것이다. 재무제표에서도 투자 등급의 신용등급을 가지고 있으며, 2024년 배당 지급 능력도 충분히 입증되고 있다.
3. 메드트로닉: 의료 기기 분야의 거대 기업
메드트로닉은 세계 최대 의료 기기 제조사 중 하나로, 심혈관, 신경과학, 의학적 외과 및 당뇨병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48년 동안 매년 배당금을 증가시킨 기록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었지만, 혁신적인 산업 특성상 이는 흔한 일이다. 메드트로닉은 매력이 있는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으며,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여 성장과 수익성을 향상하려 하고 있다. 당뇨 비즈니스를 분사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3.2%라는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큰 수익률을 가진 세 거대 기업
만약 산업 선도 기업을 장기간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펩시코, 엔터프라이즈, 메드트로닉 같은 높은 수익률의 주식은 분명히 주목할 만하다. 이들 주식은 보수적인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일 수 있으며, 특히 엔터프라이즈는 에너지 산업 내에서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분야에 속해 있다. 이 세 소득 주식에 대해 깊이 알아보면, 하나 이상이 포트폴리오에 적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