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다비스 자산운용(Davis Asset Management, L.P.)이 2025년 3분기 동안 퍼스트아메리칸 파이낸셜 코퍼레이션(First American Financial Corporation, NYSE: FAF)의 보유지분을 대폭 확대했다. 해당 매수로 인해 다비스의 보고 가능한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퍼스트아메리칸은 약 2.52%를 차지하게 되었다. 2025년 9월 30일 기준 보유량은 1,100,000주(가액 $70.66 million)로 집계되었다.
2025년 11월 14일 게재된 SEC(미 증권거래위원회) 신고서에 따르면, 다비스 자산운용은 3분기 동안 811,642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이 거래는 다비스가 제출한 Form 13F 기준 자산 운용총액의 약 1.82%에 해당하는 변화로 평가된다. SEC 신고서는 회사의 보유내역 및 분기 중 포지션 변화, 가액 변동 등을 공식적으로 보고한다.
2025년 12월 2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다비스의 이번 매수는 3분기 말(2025년 9월 30일) 기준 포스트 트레이드 보유량 1,100,000주(가액 $70.66M)로 확인되며, 해당 분기 중 포지션 가치 증가는 약 $52.96M로 추정된다.
주요 숫자와 현황
• 추가 매수 주수: 811,642주
• 3분기말 총 보유주수: 1,100,000주
• 3분기말 보유가액(추정): $70.66 million
• 분기 중 포지션 가치 증가분(추정): $52.96 million
• 다비스 보고 대상 미국 주식 총액(반올림): $2.81 billion — 해당 포지션 비중: 2.52% (총 31개 포지션 중)
• 다비스의 상위 보유종목(신고 후 기준): 1 META $367.19M(13.07% of AUM), GOOGL $243.55M(8.67%), WAL $216.80M(7.72%), STT $139.21M(4.96%), CB $127.01M(4.52%)
퍼스트아메리칸 회사 개요
퍼스트아메리칸은 토지·부동산 거래 관련 타이틀 보험(title insurance), 에스크로 및 클로징 서비스, 재산·손해보험(property and casualty insurance) 및 관련 리스크 완화 상품을 주로 제공한다. 회사의 최근 과거 12개월(연환산, TTM) 재무 지표는 매출 $7.08 billion, 순이익 $482.30 million이며, 배당수익률은 3.6%로 보고되었다. 2025년 11월 13일 종가 기준 주가는 $64.01이고, 최근 1년 수익률은 +3.23%로 S&P 500 대비 약 9.20%p 하회했다.
투자 타이밍과 주가 변동
해당 보도는 다비스의 매수가 3분기에 집중되었음을 지적한다. 2025년 7월 퍼스트아메리칸 주가는 52주 신저가 $53.09를 기록했으며, 이후 9월에는 52주 신고가 $68.64까지 회복했다. 또한 회사는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약 $2 billion을 보고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과 분기 내 주가 반등은 다비스의 대규모 매수와 시점상 일치한다.
용어 설명(독자 이해를 돕기 위한 추가 정보)
• Form 13F: 미국 내 일정 규모 이상의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한 미국 상장 주식 포지션을 분기별로 보고하는 문서. 보고 대상은 공시 요건을 충족하는 기관투자자이다.
• AUM(Assets Under Management): 자산운용사가 고객을 대신해 운용하는 총 투자 자산의 시장가치.
• Trailing Twelve Months (TTM): 가장 최근 분기를 포함하는 직전 12개월의 누적 실적.
• 타이틀 보험(title insurance): 부동산 소유권 결함이나 권리 분쟁 등으로 인한 손실로부터 매수자 또는 대출기관을 보호하는 보험.
• 에스크로(escrow): 계약상의 조건 충족 시까지 제3자가 자금 또는 서류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서비스.
전문가적 분석 및 시장 영향 평가
다비스 자산운용의 811,642주 추가 매수는 비교적 단기간 내 대량 증분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번 거래가 다비스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 변화(1.82%의 자산변동 효과)와 포지션 증가분($52.96M)은 두 가지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 첫째, 기관투자가의 대규모 매수는 종종 해당 종목에 대한 중장기적인 신뢰(또는 가격 회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다. 둘째, 다비스가 퍼스트아메리칸을 상위 5개 보유종목에 포함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52% 비중을 유지한 것은 포트폴리오 내 분산 전략과 동일 섹터 내 다른 노출과의 균형을 고려한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시장 관점에서 퍼스트아메리칸의 실적 개선(3분기 매출 +41% YoY)과 주가의 하락-반등 패턴(7월 저점 $53.09 → 9월 고점 $68.64 → 11월 종가 $64.01)은 주택시장 사이클 회복 기대가 종목 가치에 반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부동산 거래량과 금리 환경이 주된 외부 변수이며, 금리 하향 또는 안정화 시 부동산 거래 활성화가 기대되면 퍼스트아메리칸의 핵심 수익원인 타이틀 보험과 결제 서비스 매출은 추가 상승 여지를 가진다.
단기적으로 고려해야 할 리스크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금리 변동성: 기준금리의 상승 지속은 모기지 수요 둔화로 이어져 타이틀 및 결제 서비스 거래수수료에 부정적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 둘째, 규제 및 정책 리스크: 부동산 금융 관련 규제 변화는 거래 관행과 비용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셋째, 포지션 집중 리스크: 다비스가 보유 비중을 더 확대할 경우 포트폴리오 내 특정 섹터 리스크가 증가할 수 있다.
중장기 전망은 부동산 경기의 회복 가속 여부와 퍼스트아메리칸의 시장 점유율 확대, 비용 효율화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기관의 대량 매수는 긍정적 시그널이나, 개별 투자자는 회사의 분기별 실적, 주택시장 지표(주택 판매량, 신규 주택 착공, 모기지 금리) 및 매크로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투자자 참고사항
• 2025년 9월 30일 기준 다비스의 보고가능 미국 주식 포지션 합계는 약 $2.81 billion이며, 전체 포지션은 31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 퍼스트아메리칸의 최근 12개월 매출은 $7.08 billion, 순이익은 $482.30 million, 배당수익률은 3.6%이다.
• 과거 52주 범위: 저가 $53.09(2025년 7월), 고가 $68.64(2025년 9월).
• 개별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목표, 위험수용범위, 포트폴리오 분산 상태를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참고: 본 보도는 다비스 자산운용의 SEC 제출자료와 공개된 재무지표를 근거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의 향후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