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 피버디, 제너럴 다이내믹스 주식 2만5734주 매도…약 811만 달러 규모

KEY POINTS

  • 닉슨 피버디 트러스트 컴퍼니(Nixon Peabody Trust Company)는 제너럴 다이내믹스(NYSE: GD) 주식 2만5734주를 매도했으며, 평균 매각 금액은 약 811만 달러로 추정된다.
  • 해당 거래는 2025년 3분기 말 기준 13F 보고 대상 운용자산(AUM)의 0.59%에 해당한다.
  • 거래 이후 펀드는 3만224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31만 달러 규모다.2025년 9월 30일 기준
  • 제너럴 다이내믹스에 대한 비중은 0.75%로 하향 조정돼, 펀드의 상위 5개 보유 종목에서는 제외됐다.

2025년 10월 1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닉슨 피버디 트러스트 컴퍼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서 2025년 3분기 동안 제너럴 다이내믹스 지분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SEC 공시에 따르면, 이번 매도는 2025년 10월 17일 제출됐으며, 분기 평균 주가를 기준으로 약 811만 달러 규모로 집계된다. 매도 이후 잔여 보유 주식은 3만224주이며, 이는 2025년 9월 30일 기준 시가총액 1,031만 달러에 해당한다.

주목

WHAT HAPPENED ― 무슨 일이 있었나

닉슨 피버디 트러스트 컴퍼니는 2025년 3분기 동안 제너럴 다이내믹스 지분을 약 46% 축소했다. 이전 분기에는 펀드 AUM의 1.26%를 차지했으나, 이번 매도로 비중이 0.75%로 감소했다.


WHAT ELSE TO KNOW ― 추가 정보

이번 매도로 인해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펀드 상위 5대 보유 종목에서 제외됐다. IDEV, MSFT, AVLV, AAPL, NVDA가 각각 6.48%, 5.96%, 5.24%, 4.97%, 4.78%를 차지하며 새로운 상위권을 형성했다.

주목

2025년 10월 17일 기준 제너럴 다이내믹스 주가는 331.15달러로, 연초 대비 7.4% 상승했으나 S&P 500 대비 3.2%p 하회했다.


COMPANY OVERVIEW ― 기업 개요

시가총액: 890억8,000만 달러
매출(최근 12개월): 502억7,000만 달러
순이익(최근 12개월): 40억9,000만 달러
주가(2025년 10월 17일 종가): 331.15달러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Aerospace, Marine Systems, Combat Systems, Technologies의 4개 사업 부문을 통해 비즈니스 제트기, 해군 선박, 지상 전투 차량, 무기 시스템 및 첨단 IT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고객은 미국 및 우방국 정부기관‧국방부와 글로벌 민간 항공사다.


FOOLISH TAKE ― 시장 관점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2025년 들어 25% 이상 상승했으며, 지난 5년간 133%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미 전략사령부(STRATCOM)와 15억 달러 규모의 IT 현대화 계약을 체결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방산 업체는 미 정부와의 장기 계약을 기반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한다. 특히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28년 연속 배당 증가라는 기록을 바탕으로 배당 성장주로서의 매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GLOSSARY ― 용어 정리

  • 13F 보고서: 운용자산 1억 달러 이상 기관투자자가 분기마다 보유한 미 증시 주식을 공개하는 SEC 서류.
  • AUM(Assets Under Management): 펀드 또는 기관이 고객을 대신해 운용하는 총 자산 규모.
  • 분기(Q3 2025): 2025년 7월~9월 기간.
  • 포지션(Position): 특정 종목에 대한 보유 규모.
  • 방산업체(Defense Contractor): 군 및 정부 방위기관에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전문가 시각 및 전망

기관투자자가 일부 차익실현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장기 수주 잔고, 배당 성장, 그리고 방위 예산 확대라는 세 가지 축은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중장기 펀더멘털을 지지한다.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는 한, 해군 함정·지상 전투 차량·사이버 방어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거시경제 불확실성금리 변동이 방산·항공 섹터 밸류에이션을 압박할 수 있다. 투자자는 펀더멘털 대비 주가 괴리국방 예산 편성 추이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