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에라 에너지 앤드 디지털(NUAI), 뉴멕시코 3,500에이커 부지 옵션 확보에 주가 20% 급등… 7GW급 AI 데이터센터 허브 추진

New Era Energy & Digital, Inc. (NASDAQ:NUAI)의 주가가 20% 급등했다. 회사가 미국 뉴멕시코주 리(Lea) 카운티 내 약 3,500에이커 규모의 토지에 대해 옵션 매매계약(land option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 부지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을 위한 핵심 입지로 지정됐다.

2025년 11월 6일, 보도에 따르면 New Era는 해당 부지를 멀티 기가와트AI 컴퓨팅 허브로 전환할 계획을 내놨다. 회사는 특히 2GW+급 천연가스 발전5GW+급 원자력 설비를 구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회사는 초기 전력 공급 시점을 2028년으로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텍사스에서 진행 중인 Texas Critical Data Centers 합작법인(JV)과 별개로 추진되는 New Era의 첫 전면 소유(wholly owned)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리 카운티를 선택한 배경으로 대형 가스 수송관망과의 근접성, 기존 전력 인프라, 풍부한 수자원, 숙련된 지역 인력, 고속 광섬유 통신망전략적 강점을 꼽았다.

주목

회사는 발표에서 30일 이내에 부지 적합성 평가, 마스터플래닝, 전반적 부지 엔지니어링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천연가스 발전소에 필요한 가스 공급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원자력 부문에 대해서는 적용 기술의 최종 선정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New Era는 자사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것을 넘어, AI 특화 기업들을 위한 파워드 쉘(powered shell) 빌딩전력 인프라가 갖춰진 토지 임대(powered land lease) 옵션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수직계열화(vertically integrated) 모델을 통해 임차 비용 절감배치 속도 가속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E. 윌 그레이 2세(E. Will Gray II) CEO는 “리 카운티의 깊은 에너지 헤리티지는 우리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비전을 직접적으로 뒷받침하는 숙련 인재의 토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뉴멕시코주 정부의 경제·환경 정책 우선순위와 정합성을 이루도록 주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사회와의 연계 및 인허가 절차 등 제반 협력 구조를 조기에 공고히 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용어 풀이와 맥락

주목

토지 옵션 매매계약은 일정 기간 내 특정 가격과 조건으로 토지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는 계약 형태다. 개발사는 인허가, 기술 타당성, 자금 조달 등을 검토하면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 멀티 기가와트는 총 설비용량이 수 기가와트(GW)에 달함을 의미하며, 1GW는 10억 와트로 대규모 발전소 단위다. 파워드 쉘은 전력·냉각 등 핵심 인프라가 사전 구축된 건물 껍데기를 말하며, 입주 기업은 내부 IT 장비와 맞춤 설비만 신속히 채워 넣을 수 있어 시장 진입 시간을 단축하는 데 유리하다. 파워드 랜드 리스전력 인프라 접근성이 보장된 부지 임대를 뜻해, 테넌트가 초기 기간의 전력 확보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수직계열화 모델전력 생산부터 데이터센터 운영까지의 가치사슬을 내부에서 통합해, 비용 효율성과 일정 관리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려는 접근이다.


프로젝트 구성의 핵심 포인트

New Era가 밝힌 구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2GW+ 천연가스5GW+ 원자력의 조합이다. 회사는 2028년 초기 전력 공급을 제시했고, 이는 AI 워크로드의 전력 집약적 특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읽힌다. 리 카운티는 가스 파이프라인과 기존 전력망이 가깝고, 수자원과 광섬유 통신망이 확보돼 있다는 점에서 에너지-디지털 인프라 결합의 관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전면 소유 구조는 합작 형태 대비 의사결정 속도와 설계 유연성 면에서 장점이 될 수 있다.

엔지니어링 일정과 관련해 회사는 30일 이내 초기 엔지니어링을 개시한다고 명시했다. 이는 부지 평가→마스터플랜→상세 엔지니어링으로 이어지는 표준 절차를 밟겠다는 뜻이다. 가스 공급 능력 확인은 천연가스 발전 파트의 전력 안정성에 핵심이며, 원자력 기술 선정은 프로젝트의 규제·안전·공정 일정을 좌우할 중대한 결정으로, 회사는 현재 해당 선택을 마무리 중이라고만 밝혔다.


시장 맥락과 참고할 관찰 지점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는 환경에서 전력 확보는 최대 병목으로 꼽힌다. 이번 발표는 기업이 전력 인프라를 직접 설계·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전력 설비는 인허가, 송전 연계, 환경 영향 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며, 기술 선택(특히 원자력)은 프로젝트 일정과 자본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친다. 투자자와 업계는 보통 전력원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지역 사회 및 규제 당국과의 정합성, 공급망과 시공 역량, 테넌트 유치 전략(파워드 쉘·파워드 랜드 리스) 같은 항목을 주의 깊게 점검한다. 이번 보도는 이러한 관전 포인트를 요약해 제시하고 있으며, 회사는 단계적 엔지니어링 착수와 가스 가용성 확인, 원자력 기술 검토 등 초기 실행 신호를 언급했다.


회사 측 인용·당국 협업

CEO인 E. 윌 그레이 2세는 리 카운티의 에너지 산업 기반이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비전을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뉴멕시코주 관계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가 주(州) 경제·환경 우선순위와 부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의 약관(T&C)을 참조하라고 원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