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젠 법인(NASDAQ:NEOG)의 주식이 윌리엄 블레어 성장 주식 컨퍼런스에서 당사의 게놈 사업 매각 계획을 발표한 후 20.4% 급락했다. 이 매각은 관세 영향을 완화하고 식품 안전 검사 부문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네오젠의 CFO 및 COO인 데이빗 네무라(David Naemura)는 2025 회계연도까지 세정제 및 소독제 그리고 게놈 사업을 정리하여 운영을 간소화하려는 회사의 의도를 밝혔다고 전했다.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이 2025년 6월 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전략적 움직임의 결과로 2026 회계연도에 매출이 1억 5천만 달러 감소하고, EBITDA가 2000만 달러 초반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실행력을 개선하고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내겠다는 회사의 헌신을 강조했다.
이전에 구체화되지 않았던 게놈 사업 매각 결정은 네오젠이 성장 가속화와 마진 확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나타났다. 회사는 또한 관세의 재정적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여러 조처를 했으며, 이러한 관세는 현재의 비율에 따라 약 500만 달러의 명목적인 연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 면세, 가격 조정 및 공급망 전환을 통해 이에 대처해왔다.
네오젠은 운영 개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성장 가속화, 마진 확장 및 실행력 개선이라는 세 가지 주요 분야를 강조하고 있다. 회사는 동물 안전 사업의 일환인 게놈 플랫폼의 매각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며, 세정제 및 소독제 사업 매각은 이미 발표된 바 있다.
투자자들은 뉴스에 반응하여 네오젠 주식을 매도했으며, 이는 매각으로 인한 단기 매출 및 수익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다. 회사의 전략적 합리성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네오젠이 관세 영향을 극복하고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집중하는 데 직면한 도전 과제를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