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어스(Nebius), 2026년 엔비디아보다 더 큰 성장 잠재력 보유 가능성…전략·리스크 분석

네비어스(Nebius)는 엔비디아(Nvidia)의 GPU를 활용해 데이터센터에서 AI 연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26년 중 대규모 연간 매출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1월 15일, 나스닥닷컴(Nasdaq.com)의 보도에 따르면, 네비어스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를 자사 소유의 데이터센터 공간에 배치해 고객에게 임대하는 형태의 컴퓨팅 클러스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기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과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로, 고객이 AI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컴퓨팅 자원을 임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Investor watching a stock 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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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사실

네비어스의 기존 기반과 운영 지역은 러시아 출신 회사인 얀덱스(Yandex)에서 스핀아웃(spin-out)되어 형성됐다. 원래 러시아 기반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제재로 인해 비러시아 자산이 분리되면서 독립했으며 현재는 유럽과 미국에 컴퓨팅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재무·성장 전망을 보면, 2025년 3분기 말(End of Q3) 기준으로 네비어스의 연환산(annual run rate)은 5억 5,100만 달러($551 million)이다. 경영진은 $70억 ~ $90억($7 billion ~ $9 billion)의 연간 러너레이트를 2026년 말까지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네비어스 측의 전망: “연말까지 연간 매출 규모를 70억~90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NBIS PS Ratio C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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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valuation) 관련해 현재 네비어스의 주가 대 매출비율(Price-to-Sales, PS)은 약 65배로 표현된다. 그러나 이는 현 시점의 연환산 매출을 기준으로 산출된 것으로, 회사가 경영진의 성장 전망을 달성할 경우 선행(Forward) 매출 기준으로는 약 7.1배, 더 장기(2027년 기준 추정)로 보면 약 3.2배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계산이 제시되어 있다. 이러한 수치들은 모두 추정치이며 달성 여부가 곧 기업 가치의 큰 변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즈니스 모델의 특징

네비어스는 엔비디아의 GPU를 직접 구매해 데이터센터에 설치하고, 이를 클러스터 단위로 묶어 고객에게 임대한다. 이 모델은 전형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모델과 유사하며, 대규모의 AI 연산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사에 따르면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요구하는 컴퓨팅 용량은 현재로서는 충분하지 않으며, 향후 2030년까지 컴퓨팅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이라는 전반적 시장 전망이 존재한다.

전략적 선택: 성장 우선, 수익성은 후순위

네비어스는 현재 성장(Scale-out)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는 수익성보다 시장 점유율 확대와 컴퓨팅 인프라 구축 속도를 우선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그 결과 네비어스는 대규모 차입으로 설비를 확장하고 있으나, 현재는 영업이익 등 이익 창출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로 보고되고 있다. 아래의 차트는 네비어스의 장기차입금 증가 추이를 시각화한 것이다.

NBIS Total Long Term Debt (Quarterly)


위험과 기회

기회 측면에서 보면, 네비어스가 제시한 성장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매출과 현금흐름의 급격한 확대가 가능하다. 연간 매출이 $70억~$90억 수준으로 상승하면, 현재 주가에 이미 반영된 ‘고평가’ 논란은 완화될 수 있으며 주가 급등 또한 가능하다. 특히 클라우드/AI 인프라 업체의 특성상 초기 시설투자 후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이 발생하면 밸류에이션이 빠르게 재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위험 측면에서는 다음과 같은 요인이 존재한다. 첫째, 회사는 현재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공격적 확장을 위한 부채 의존도가 높다. 셋째, GPU 공급과 가격, 데이터센터 건설 및 운영비, 고객 수요의 실제 성장률 등 외부 변수들이 크다. 이러한 요인 가운데 하나라도 부정적으로 작동하면 주가가 급락할 수 있다.

전망 시나리오(간략 분석)

시나리오별로 단순화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성공 시(경영진 목표 달성) — 매출과 현금흐름 급증으로 PS 비율이 선행 기준에서 7배 내외 또는 그 이하로 조정되며 주가가 크게 상승할 가능성 있다. 일부 분석에서는 2027년 기준으로 PS 3.2배 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제시한다. 반대 시(목표 미달성) — 높은 부채와 미실현 수익성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악화되고, 밸류에이션이 하락하며 주가가 하방 압력을 받을 위험이 있다. 따라서 투자는 고위험·고수익의 특성을 가진다.


용어 설명(독자를 위한 추가 설명)

GPU(그래픽 처리 장치): 원래 그래픽 연산을 위해 개발된 프로세서로, 병렬 연산에 강해 대규모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에 널리 사용된다. 엔비디아는 AI 연산용 GPU 시장에서 주요 공급자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 저장소, 네트워크 등의 컴퓨팅 자원을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모델로, 사용자는 필요한 만큼 자원을 임대해 쓰고 비용을 지불한다. 네비어스는 클라우드 사업자와 유사한 방식으로 GPU 기반 컴퓨팅 자원을 임대한다.

연환산(annual run rate): 최근 분기나 월간 매출을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수치로, 단기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규모를 추정하는 지표다. 회사가 빠르게 성장 중일 때 자주 사용된다.

PS(Price-to-Sales) 비율: 시가총액을 매출(연간 매출 또는 선행 매출)으로 나눈 지표로, 기업의 매출 대비 시가총액 수준을 평가한다. 수익성이 없거나 일시적 적자가 있는 성장주를 평가할 때 활용된다.


투자자 대상 권고 및 추가 분석

네비어스는 성장 우선의 전략을 명확히 하고 있어, 투자자는 자신의 위험 성향을 고려해 포지션 크기를 조절해야 한다. 보수적 투자자는 검증된 현금흐름과 확정 수익을 가진 기업에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반면, 고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는 네비어스의 급성장 시나리오에 작은 비중으로 노출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GPU 공급 상황, 데이터센터 운영비, 고객 확보 속도, 금리·신용 여건 변화 등 단기적 외부 변수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시장 영향 전망

AI 컴퓨팅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경우, 네비어스 같은 중견 인프라 제공업체는 엔비디아 등 하드웨어 공급업체와 함께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하이퍼스케일러가 요구하는 추가 용량을 민첩하게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수혜를 볼 수 있으며, 이는 해당 섹터의 경쟁 재편과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공급 과잉, GPU 가격 급락, 자본비용 상승 등 부정적 요인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 섹터 전반에 걸쳐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참고

모틀리풀(Motley Fool)의 Stock Advisor 팀은 최근 공개한 ‘10대 추천 종목’ 리스트에 네비어스를 포함하지 않았다. 기사 원문은 또한 과거 Stock Advisor의 권고가 넷플릭스(2004년 12월 17일), 엔비디아(2005년 4월 15일) 등에서 큰 수익을 기록한 사례를 제시하며 서비스의 과거 성과를 언급하고 있다. Stock Advisor의 총 평균 수익률은 보도 시점(2026년 1월 15일 기준)으로 약 970%로 표기되어 있다.

공시·투자자 유의사항

원문 기사 작성자 Keithen Drury는 엔비디아 보유 포지션이 있으며, 모틀리풀은 엔비디아에 대한 포지션을 보유하고 일부 추천을 하고 있다. 또한 모틀리풀의 공시정책에 따른 공개가 포함되어 있다. 기사 내용과 분석은 특정 투자권유가 아니며, 투자 결정 시 개인의 투자목표와 위험성향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본 기사에 기술된 수치와 전망은 회사 발표 및 공개 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실제 실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