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조정 속 월가 추천 AI 관련주 2종: 마이크론·앱러빈, 최대 98%·115% 상승 여력 제시

요약: 최근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가 조정 국면에 들어갔지만, 과거 조정은 매수 기회로 작용한 사례가 많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앱러빈(AppLovin)을 유망 종목으로 꼽으며, 각각 최대 98%115%의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본 보도는 관련 수치와 근거, 리스크를 종합해 투자자 관점에서 분석한다.

2026년 3월 3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나스닥 종합지수(NASDAQCOMPOSITE: ^IXIC)는 3월 26일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에서 10% 이상 하락 마감해 조정(correction) 구간에 진입했다. 이번 조정은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경기후퇴 우려가 재부각된 결과로 분석된다.

성장 화살표와 미화 이미지

핵심 포인트(키 데이터):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구체적 추천 근거는 아래와 같다.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의 C.J. Muse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700으로 제시했으며, 이는 기사 기준 현재 주가 $352에서 약 98%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시티그룹(Citigroup)의 Jason Bazinet앱러빈의 목표주가를 $820으로 제시해, 현재 주가 $380 대비 약 115%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마이크론은 개인용 컴퓨터, 모바일 기기, 데이터센터 서버 및 자동차용 시스템을 위한 메모리 및 저장 장치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DRAMHBM(고대역폭 메모리), NAND 플래시 메모리로, 이들 제품은 AI 시스템의 연산·데이터 처리 인프라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

기사에 따르면 최근 몇 개월 동안 메모리 칩 가격이 급등했다. 그 원인은 팬데믹 이후 과잉 생산 시기 동안 제조사들이 신규 생산능력 확대에 소극적이었고, 이후 AI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공급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마이크론은 DRAM·HBM 시장에서 세 번째, NAND 시장에서 네 번째로 큰 공급업체로 혜택을 받고 있다.

회사 측 실적은 최근 분기에서 매출이 약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데이터센터 부문이 특히 큰 성장을 견인했다. 마이크론 CEO 산제이 메흐로트라(Sanjay Mehrotra)는 “Micron set new records across revenue, gross margin, EPS, and free cash flow in fiscal Q2, driven by a strong demand environment, tight industry supply, and our strong execution,”라고 밝혔고, 이어서 “We expect significant records again in fiscal Q3.”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론 주가는 고점 대비 약 23% 하락한 상태이다. 메모리 산업은 전형적으로 사이클성이 강해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오르고,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패턴을 반복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현재 공급 부족의 지속성에 대해 주의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기사와 월가 분석가는 현재의 우려가 과도해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설명한다.

월가 전망에서는 마이크론의 조정 후 이익(Adjusted EPS)이 2029 회계연도까지 연평균 약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망을 반영한 현재 밸류에이션은 조정 이익의 16배 수준으로 평가되며, 애널리스트들의 중간 목표주가는 $550로 제시돼 현재 주가 대비 약 56%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앱러빈(AppLovin)

앱러빈은 광고기술(AdTech)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기존 모바일 게임 분야에 강점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웹 기반 광고와 전자상거래 기업을 겨냥한 셀프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CEO 아담 포루기(Adam Foroughi)는 해당 플랫폼이 “우리의 다음 10년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앱러빈은 고점 대비 약 48%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일부 투자자는 AI가 기존 광고 모델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으나, 앱러빈은 자사 머신러닝 소프트웨어인 Axon을 통해 업계 내 AI 활용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모건스탠리의 매튜 코스트(Matthew Cost)는 Axon을 “best-in-class machine learning ad engine”이라고 칭했으며, 모닝스타의 마크 지아렐리(Mark Giarelli)는 앱러빈이 광고비 대비 더 높은 효율(ROAS)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지아렐리는 경쟁사로 메타 플랫폼스, 틱톡, 핀터레스트, 스냅, 유튜브(구글) 등을 비교 대상으로 언급했다.

한편, Axon의 데이터 수집 관행에 대해 최소 3곳의 공매도 세력(short-sellers)이 도용 의혹을 제기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있다. 앱러빈은 불법행위를 부인했으며, 다수의 애널리스트가 이러한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해당 조사의 향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월가의 총평으로는 앱러빈의 실적이 견조히 개선될 경우 단기 내 세 자릿수 수익이 나오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다수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를 저평가로 판단한다. 기사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32명의 중간 목표주가는 $650으로 제시되며,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71%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시티그룹의 목표가 $820는 보다 낙관적인 관점이다. 월가 추정치는 2027년까지 연평균 약 44%의 이익 성장을 제시한다.


용어 설명(낯선 용어에 대한 해설)

조정(correction): 주가지수가 최고점 대비 통상 10% 이상 하락한 상태를 의미한다. 조정은 시장의 일시적 조정으로 해석될 수 있고, 과거에는 매수 기회로 작용한 경우가 많다.
DRAM: 컴퓨터와 서버에서 주로 사용되는 임의접근메모리(Dynamic Random Access Memory)로, 데이터 처리 속도가 중요할 때 쓰인다.
HBM(고대역폭 메모리): 고성능 연산과 AI 가속을 위해 설계된 메모리로, 높은 대역폭을 제공한다.
NAND: 비휘발성 플래시 메모리로, 저장 용량에 사용된다.
AdTech: 광고 기술을 의미하며, 광고의 타깃팅·측정·자동화에 관련된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을 포함한다.
Axon: 앱러빈이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 광고 타깃팅 엔진의 명칭이다.
공매도 세력(short-sellers): 특정 기업의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팔아 차익을 얻으려는 투자자 집단을 말한다.
SEC: 미국 증권거래위원회(United State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투자 관점의 분석 및 향후 영향

첫째, 기술·AI 수요로 인한 메모리 칩 가격 상승은 마이크론의 단기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 다만 메모리 산업의 본질적 사이클성(Cyclicality)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 투자 판단은 공급 능력 확대, 경쟁사 투자동향, 그리고 AI 인프라의 지속적인 수요 여부가 관건이다. 월가 예상(연평균 13% 이익 증가)을 감안하면 현 밸류에이션(조정이익의 약 16배)은 합리적으로 보이나, 과도한 레버리지 또는 수요 둔화 시 재평가(주가 하방 압력)가 발생할 수 있다.

둘째, 앱러빈은 광고 효율 개선과 플랫폼 확장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며, 애널리스트들은 높은 성장률(연 44%)을 전제로 한 고평가(38배)를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본다. 그러나 규제 조사(SEC)와 데이터 수집 관련 법적 리스크, 그리고 공매도 세력의 주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변동성이 클 수 있다. 규제 리스크가 악화되면 단기 주가에 큰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

셋째, 시장 전반 관점에서 이번 나스닥 조정은 투자자들에게 리스크 관리와 기회 포착의 기로를 제공한다. 단기적으로는 유가·거시지표·금리 변동성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크고, 중장기로는 AI 인프라 투자와 광고기술 수요가 실물 경제와 기업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메모리 가격의 회복 지속과 광고 플랫폼의 수익성 개선은 관련 장비·서비스 기업에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매수 여부(투자 체크포인트)

마이크론 매수 전 고려사항: 메모리 산업의 사이클성, 회사의 생산능력(CAPEX) 계획, 데이터센터 수요 지속성, 그리고 반도체 업계 경쟁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 단기적 실적 개선이 있지만 중장기적 안정성은 생산능력 확대와 비용 관리에 달려 있다.

앱러빈 매수 전 고려사항: Axon의 기술 우위가 실질적인 수익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SEC 조사 결과 및 데이터 관련 법적 리스크, 광고시장의 경쟁 구도와 고객 이탈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성장률 추정이 현실화될 경우 높은 리턴 가능성이 있으나 규제 리스크가 변수다.

추가 공시 및 이해관계: 보도 원문은 Motley Fool 기사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기사 내 애널리스트 및 투자 의견은 해당 기관의 전망을 인용한 것이다. 기사 원문에는 Citigroup이 Motley Fool Money의 광고 파트너라는 공지가 포함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나스닥 조정은 일부 성장주에 대해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나, 투자자는 개별 기업의 산업 구조적 리스크와 규제·법적 변수, 거시적 불확실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