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중반 면화 선물 약세

면화 선물이 1월 2일 금요일 장중에 하락세를 나타내며 25~45포인트 하락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유 선물은 배럴당 0.41달러 하락한 57.0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국 달러 지수0.058포인트 상승한 98.105를 기록하고 있다.

2026년 1월 3일, 바차트(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미 농무부(USDA)가 공개한 Farm Bridge Assistance 프로그램의 지급 내역에서 면화 지급액은 에이커당 117.35달러로 기재되어 있다. 이 같은 보조금 수치와 함께 현물·선물 시장 동향이 투자자와 생산자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12월 23일 기준으로 집계한 Commitment of Traders 보고서를 업데이트했으며, 이 자료에 따르면 매니지드 머니(managed money)가 순공매도 포지션을 4,387계약 축소해 최종적으로는 50,446계약의 순공매도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포지션 변화는 투기적 포지셔닝의 축소 또는 숏 커버링(short covering)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주목

시장 거래·재고 지표를 보면, The Seam의 온라인 경매에서 12월 31일에 17,479 베일이 매각되었고, 평균 가격은 파운드당 65.40센트로 집계되었다. Cotlook A Index는 수요일 기준으로 74.30센트로 변동 없이 유지되었고, ICE(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 인증 면화 재고는 12월 31일 기준 11,510 베일로 안정세를 보였다.

조정 세계가격(Adjusted World Price)는 금요일 아침 기준 파운드당 50.76센트로, 전주 대비 74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수출가격 보조(LDP, Loan Deficiency Payment)율은 1.24센트로 산정되었다.

주요 선물별 호가는 다음과 같다.
2026년 3월물 면화(CT Mar 26)63.82센트45포인트 하락, 2026년 5월물 면화(May 26)65.25센트35포인트 하락, 2026년 7월물 면화(Jul 26)66.57센트26포인트 하락을 각각 기록했다.

핵심 요점: 금요일 중반 장에서 면화 선물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고, USDA의 에이커당 지급액 및 조정 세계가격의 상승과 함께 CFTC의 포지션 변화 등이 시장의 단기 변동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

기사 게재 시점에 대한 공시로, 오스틴 슈로더(Austin Schroeder)는 이 기사에 언급된 증권들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본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

주목

용어 설명

Cotlook A Index는 국제 면화시장에서 통용되는 가격 지표로, 주요 거래소와 경매에서 수집된 현물 가격을 기반으로 산출된다. 이 지표는 글로벌 면화 수급과 국제 거래조건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쓰인다.

Adjusted World Price(조정 세계가격)는 미국 수출·보조 정책 관련 가격 기준으로 사용되며, 수출지원 및 보조금 계산의 기초가 된다. 이 값의 등락은 수출보조(LDP)와 같은 농업 정책 지급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ICE 인증 재고는 ICE에서 인증한 창고에 보관된 면화 물량을 의미하며, 실제 수출 가능 물량의 가늠자가 된다. 수치의 증감은 공급측면의 압력 또는 완화를 시사한다.

Commitment of Traders 보고서와 매니지드 머니는 선물시장에서 헤지거래자·투기거래자 등 참가자들의 포지션을 집계·공개하는 자료로, 매니지드 머니의 순포지션 변화는 시장 심리와 향후 가격 움직임을 예측하는 단서가 된다.


시장 영향 및 향후 전망

현재 면화 가격은 수요 약화 신호와 공급·정책 변수의 교차점에 놓여 있다. USDA의 에이커당 117.35달러 지급은 단기적으로 농가 소득을 보전해 생산자 심리를 지지할 수 있으나, 이는 곧바로 현물 수요 증가로 연결되기 어려울 수 있다. 조정 세계가격이 전주 대비 상승한 점은 수출 경쟁력에 긍정적이지만, Cotlook A Index의 정체와 ICE 인증 재고의 안정은 여전히 수요 측면의 약화를 시사한다.

또한, 달러지수의 상승(98.105)은 국제 상품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달러 강세는 외국환 기준으로 원자재를 비싸게 만들어 수입 수요를 둔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원유가 57.01달러 수준에서 등락을 지속하면 운송비용과 에너지 비용이 면화 유통비에 영향을 미쳐 공급망 비용 구조에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CFTC 보고서에서 매니지드 머니의 순공매도 축소는 단기적으로 숏 포지션의 일부 해소를 의미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대규모 순공매도(50,446계약)가 남아 있어 하방 압력은 유효하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포지셔닝 변화와 정책(USDA 지급액, LDP 등), 그리고 국제 수요 지표(예: 중국·인도 등의 수요 회복 여부)를 종합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전망상으로는 단기적 변동성 지속이 예상된다. 수급 지표와 정책 지원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섬유 수요가 회복 신호를 보이지 않으면 면화 가격은 현재 수준 또는 더 낮은 가격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주요 수입국의 수요 회복이나 재고의 의미 있는 감소가 동반되면 반등 여지도 존재한다. 따라서 생산자와 무역업체는 가격 리스크 관리를 위한 헤지전략과 재고 운영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참고: 본문에 사용된 수치들은 바차트(Barchart)와 CFTC, USDA, ICE, Cotlook 집계 자료를 기반으로 정리되었다. 기사 내용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판단은 독자의 책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