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콘) 선물가격이 금요일 장에서 근월물 중심으로 1센트 미만~1센트 수준의 소폭 상승을 보이며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다. 현물 지표인 CmdtyView 전국 평균 옥수수 현물가는 부셸당 $3.91 1/4로 1/4센트 올랐다다.
2025년 11월 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은 미국 농작물 보험에서 활용되는 수확가격 산정(harvest price discovery)의 최종일이다다. 10월 들어 집계된 12월물 옥수수(Dec)의 월 평균가는 현재까지 $4.22로 제시됐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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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급 동향을 보면, 우크라이나의 10월 옥수수 수출은 총 0.8 MMT1로 집계돼, 전년 동월의 1.73 MMT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현지 경제장관이 밝혔다다.
우크라이나 10월 옥수수 수출: 0.8 MMT(전년 1.73 MMT)
이 같은 해외 출하 둔화는 글로벌 수급에 대한 불확실성을 자극하며, 근월물 가격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시장에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다.
시세 동향(장중)은 다음과 같다다.
- 2025년 12월물 옥수수(Dec 25 Corn) — $4.31 1/4, +1센트 (연결)
- 근월 현물(Nearby Cash) — $3.91 1/4, +1/4센트 (연결)
- 2026년 3월물(Mar 26 Corn) — $4.44, +1/4센트 (연결)
- 2026년 5월물(May 26 Corn) — $4.52, -1/4센트 (연결)
시장 해설과 실무적 포인트
금일과 같은 강보합은 통상 수확기 현물 출하와 선물 만기 구조가 맞물리는 구간에서 자주 관찰된다다. 특히 수확가격 산정의 최종일은 농가의 작황보험 보상수준과 직결되므로, 12월물 평균가($4.22)가 심리적 기준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다. 이 과정에서 근월물은 보험 관련 헤지 수요와 상계 거래로 하방이 지지되는 반면, 원월물은 보합 내지 혼조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다. 또한 우크라이나 수출 물량의 전년 대비 급감은 흑해 수급 경로의 불확실성을 상기시키며, 글로벌 가격의 변동성을 높이는 재료로 받아들여진다다. 다만, 기사에 제공된 수치 외 구체적 원인이나 운송 여건, 내수 사정 등 추가 정보는 제시되지 않았다다.
투자·조달·위험관리 관점에서, 가격이 1/4센트 단위로 미세하게 움직이는 환경에서는 스프레드(근월-원월), 기초-선물 베이시스(현물-선물 차이), 옵션 델타 헤지의 정확도가 실적에 미치는 비중이 커진다다. 현물지표인 CmdtyView 평균가가 $3.91 1/4로 소폭 상승한 점은 생산자 사이드의 현물 출하 타이밍 조정과 연계해 해석될 여지가 있으나, 구체적 재고·물류·환율 변수는 기사에 언급돼 있지 않다다.
용어설명
근월물(nearby)은 가장 가까운 만기의 선물계약을 뜻한다다. 통상 현물 흐름과 가장 민감하게 연결되어 수확기·인도·재고 이슈를 즉각 반영한다다. 수확가격 산정(harvest price discovery)은 작황보험에서 보장 기준이 되는 수확기 가격을 선물시장 평균 등으로 산정하는 절차를 의미한다다. MMT1는 million metric tons의 약자로 백만 톤을 뜻한다다.
1 MMT = 백만(metric)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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