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시티 (로이터) – 멕시코의 반독점 규제 당국이 금요일 구글(구글링크)에 대한 사건을 종결하면서 기술 대기업 구글은 어떠한 과태료도 부과받지 않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수년간의 조사가 이 거대 기업이 멕시코에서 독점적 관행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린 후의 결과다.
2020년에 시작된 멕시코 연방 경제 경쟁 위원회(Cofece)의 조사는 구글의 검색 페이지와 제3자 웹사이트를 통한 디지털 광고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2025년 6월 13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구글의 디지털 광고 서비스가 멕시코 내 경쟁사를 부당하게 배제하지 않았다고 판단된 데 따른 것이다.
구글의 디지털 광고 서비스는 많은 기업이 인터넷을 통해 광고를 내는 방식이며, 검색 엔진과 다양한 웹사이트에서 광고를 노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조사의 결과로 구글은 멕시코 시장에서의 사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었으며 경쟁사들과의 관계에서도 불필요한 법적 문제를 피할 수 있게 되었다고 회사 내부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