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권시장은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총 930포인트 이상, 즉 3.9% 상승했다. 현재 항셍 지수는 24,175포인트 수준에서 머물고 있으며 수요일에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의 분위기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 소식 이후 긍정적이다. 유럽과 미국의 시장은 상승세를 보였고, 아시아 시장 역시 그러한 움직임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2025년 6월 2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항셍 지수는 화요일에 금융주와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급등했다. 부동산 부문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지수는 487.94포인트(2.06%) 상승하여 24,177.07에서 거래를 마쳤으며, 거래 범위는 23,832.73에서 24,229.21 사이였다. 주요 종목들 중 알리바바 그룹은 1.71% 상승했으며, 알리바바 헬스는 3.22% 급등했다. ANTA 스포츠는 2.58% 상승, 중국 생명 보험은 3.88% 급등했다. 중국 멍니우 유제품은 1.62% 상승했으며, 중신 증권은 2.83% 상승, CNOOC는 1.10% 하락했다.
월스트리트 시장의 리드는 긍정적이다. 주요 주가지수들은 강하게 오르며 거래일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고, 하루를 고점에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507.24포인트(1.19%) 상승한 43,089.02에서 마감했으며, NASDAQ는 281.56포인트(1.43%) 올라 19,912.53을 기록했고, S&P 500은 67.01포인트(1.11%) 상승한 6,092.18에서 끝났다.
월스트리트의 지속적인 강세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 체결 소식 이후에 나왔다. 양측 모두 휴전 위반을 서로 비난했지만, 투자자들은 중동의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이 현재의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발언을 내놓았다. 미국 경제 관련해서는 소비자 신뢰도가 예상대로 좋지 않게 나왔다는 보고를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