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스콧 상원의원(공화, 사우스캐롤라이나)이 2024년 7월 15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Fiserv Forum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의 첫날 연설을 하고 있다.
두 명의 공화당 상원의원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주요 법안의 프레임워크를 화요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년 6월 24일, CN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상원 은행 위원회 의장인 팀 스콧 의원과 와이오밍의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제안한 이 프레임워크는 미래 법안이 암호화폐의 상품과 증권 지정을 정의하고, 암호화폐 거래소가 상품 선물 거래위원회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하며, 증권거래위원회의 디지털 통화 규제를 줄이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톰 틸리스(공화, 노스캐롤라이나)와 빌 해거티(공화, 테네시) 상원의원 또한 이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을 추진하는 의원들은 제안된 법안에 ‘자금 세탁 및 제재 회피 방지를 위한 소규모의 상식적인 조치 패키지’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칙들은 이 법안에 대한 협상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라고 스콧 의원은 CNBC 인터뷰에서 말했다. ‘정치적 이념을 배제하고 디지털 자산 규제에 대한 오랜 불확실성을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스콧은 지난주 상원의 안정코인 법안 통과로 보여준 양당 간의 협력 분위기를 활용하고자 하고 있으며, 이 법안은 거의 모든 공화당 의원과 18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지지했다. 투표 후 상원 연설에서 루미스 의원은 이 법안이 ‘첫 번째 단계에 불과하다’며, 올해 안에 좀 더 복잡한 시장 구조 법안을 완성할 것을 촉구했다.
하원 버전의 시장 구조 법안은 이번 달에 두 개의 위원회인 증권거래위원회를 관장하는 금융서비스 위원회와 상품 선물 거래위원회를 관장하는 농업위원회에서 승인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Truth Social에서 하원이 상원의 안정코인 법안을 ‘번개처럼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의 프렌치 힐 의원은 안정코인 및 시장 구조 법안이 함께 진행되기를 원한다고 행사에서 말했다.
상원 은행 위원회의 디지털 자산 소위원회는 오후 3시(동부 표준시)에 다가오는 법안에 대한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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