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 가와사키 기선해운 ‘중립’ 등급 부여

인베스팅닷컴 – 골드만 삭스는 가와사키 기선해운 주식회사 (TYO:9107) 및 (OTC:KAIKY)에 대해 중립 등급과 2,100엔의 목표 주가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2025년 6월 24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컨테이너 시장의 상승세가 있을 경우 K-Line이 가장 높은 상승 잠재력을 가진 주식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주주 환원율이 높은 점을 강점으로 지목했다.

케이 라인은 일본의 세 개 해운 회사 중 Ocean Network Express(ONE)로부터 가장 큰 비율의 연간 수익 기여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골드만 삭스가 지적했다.

골드만 삭스는 2025년 하반기부터 예상되는 컨테이너 시장의 침체 동안 K-Line의 전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며, 컨테이너 해운 외부의 현금 흐름 생성력이 강한 해운 회사들에 비해 제한된 상승 여력을 강조했다.

K-Line 주식에 대한 추가 하락 위험이 제한적임을 지적하며, 2026 회계연도의 수익이 회사의 가이던스를 초과할 경우 주식 재매입의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결국 골드만 삭스는 투자자들에게 “관망하는 입장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