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월가의 대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NYSE: GS)가 미국 게임 개발·퍼블리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NASDAQ: TTWO)에 대한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85달러에서 170달러로 15달러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Buy)’ 등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장기적인 상승 여력을 인정했다.
2025년 8월 1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테이크투가 발표한 2024 회계연도 4분기(1~3월) 실적이 ‘북킹스(bookings)·비(非)GAAP 기준 총이익(non-GAAP gross profit)·주당순이익(EPS)’ 등 핵심 지표에서 예상을 웃돌았다며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특히 당사는 ‘그랜드 테프트 오토 VI(Grand Theft Auto VI·GTA VI)’의 정식 출시 시점을 2025년 가을로 좁혀 제시한 점을 중요하게 본다. 이는 투자자들의 가시성을 높이고, FY2027(2027 회계연도)까지 순차적 북킹스 증가를 예상하게 한다.”
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그러나 테이크투가 제시한 2025 회계연도(2024.4~2025.3) 실적 가이던스는 골드만삭스의 기존 전망치를 하회했다. 이에 따라 애널리스트는 2025 회계연도 북킹스 예상치를 71억 달러에서 56억 달러로 21% 가까이 하향 조정했다.
• 전문용어 해설
북킹스(bookings)는 회계상으로 인식된 매출(revenue)과 달리, 소비자에게 이미 판매됐거나 앞으로 제공될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 선결제·선주문(가상 화폐 구매 등)으로 확보된 총 계약 금액을 의미한다.
Non-GAAP은 미국 회계기준(GAAP) 외 항목을 조정해 실질 영업 성과를 강조하는 지표이며, EPS는 주당순이익(Earnings per Share)으로 기업 수익성을 평가할 때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골드만삭스는 ‘GTA VI’ 개발 일정이 시장에 투명하게 공유된 점과 더불어, 모바일 게임 부문의 성장 모멘텀, 그리고 다양한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의 수익화 잠재력을 테이크투의 중장기 핵심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하지만 보고서는 2025 회계연도 구조조정 이후 발생할 운영비용이 향후 영업이익률 레버리지(operating margin leverage)와 2026~2027 회계연도 ‘정상화된 이익’(normalized earnings) 전환 과정에 어떤 영향을 줄지 여전히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테이크투가 보유한 다년(多年) 게임 개발 라인업이 2025~2027 회계연도 북킹스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실적 발표 이후 새로운 경영진 가이던스를 반영해 영업 추정치를 업데이트하고 목표주가를 170달러로 재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AI 지원 초안’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쳐 최종 발행됐다(원문: “This article was generated with the support of AI and reviewed by an editor. For more information see our T&C.”).
전문가 진단 – 본 보도를 종합하면, 골드만삭스가 목표주가를 낮췄음에도 ‘매수’ 의견을 유지한 배경은 결국 ‘GTA VI’라는 초대형 타이틀과 모바일·구독형 서비스 확대 전략에 대한 신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2025 회계연도 비용 구조와 외형 성장 둔화 리스크는 향후 투자자들의 주요 모니터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