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주식, 매출 부진으로 하락세

코스트코 홀세일(NASDAQ: COST)의 주식이 하락했다. 이 창고 소매업체는 5월의 매출이 예상을 약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6월 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주식이 완벽한 가격으로 평가되었다는 점에서 코스트코의 주가는 동부 표준시 오후 2시 1분 현재 3.9% 하락했다.

코스트코의 성장세 둔화

코스트코는 월간 매출을 보고하는 몇 안 되는 소매업체 중 하나로, 다른 업체들은 주식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이를 포기하고 있다. 번번이 투자자들이 수치에 과민 반응할 때가 있는데, 이번에도 그런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5월에 코스트코의 매출은 4.3% 증가했으며, 연료 가격과 환율을 조정하면 6%였다. 이는 회계 연도의 첫 39주 동안의 5.8% 성장률, 조정 후 7.9%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6월 1일로 끝나는 4주 동안의 총 매출은 6.8% 증가했다고 밝혔다.

Wells Fargo는 월간 매출 결과가 예측치인 6.2% 조정 성장률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은행은 이 소매업체가 여전히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높은 평가율을 언급하며 목표 주가를 1,000달러로 설정하고 ‘중립’ 평가를 유지했다.

코스트코의 향후 전망

투자자들은 한 달간의 매출을 기준으로 코스트코에 대한 투자 논거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오늘의 주식 후퇴는 왜 평가 비율이 중요한지를 상기시킨다.

코스트코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57배로, 이는 높은 기대치가 이미 반영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사업이 강력하지만, 중간수준의 성장률로 조정될 경우에도 투자자들은 불안해질 수 있으며, 오늘 우리가 목격한 것처럼 이는 주가 변동을 초래할 수 있다. 코스트코의 수치가 다시 한번 예상에 못 미친다면 주가는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